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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 논란 정리

8,624 조회

2024.11.09 18:04

138

사건의 경위를 정리해봤습니다.

* 쪽지로 제보 주시기도 하시네요. 빠진 부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 그럴 일이 없어야겠지만 또 관련 사건(?)이 생기지 않는 한 11월 25일 이후 별도의 업데이트는 없습니다.

0. 이번 사건 한 짤 요약

출처 :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502691

1. 2024년 11월 4일(월) 10시(?) (이하, 연도 생략)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몰에서 "메디컬 미스터리:뉴욕 응급실" 한글판 출시

https://www.koreaboardgames.com/product/detail?prdCd=PD2024002845B53A

2. 11월 4일(월) 13시 50분

디시인사이드 부루마불 갤러리에서 "폐경기를 완경기로 번역했는데 코보게에 페미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글이 작성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8244

3. 이후, 부루마불 갤러리, 보드라이프, 다이브다이스, 아카라이브 보드게임 채널 등의 커뮤니티에서 '페미' 및 '비 전문적인 용어로의 번역'에 대한 비판 글 다수 작성됨

- 코보게는 번역&검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회사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8535

- 완경은 국립 국어원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8480

- '의학 테마' 게임에서 완경기 & 접수면접기록이라는 비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8281

- 대한폐경학회(폐경여성의 건강을 수호한다는 가치지향을 위해 1992년 창립된 학회) 자체에서도 '폐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https://www.koreanmenopause.or.kr/

- 의사들이 폐경 단어를 시용하는 이유

https://youtu.be/fUpRNlc3AV0?feature=shared

- 폐경/완경 논문 수 차이(2958 vs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8308

- 페미 위키 : 완경

https://femiwiki.com/w/%EC%99%84%EA%B2%BD

- (현직자로 보이는 사람의) 번역 상태 확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9684

- 완경이 래디컬 페미 용어인 근거 (과거 워마드 자료)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500760

4. 11월 6일 00시 30분경 ~

보드게임긱 평점 테러 사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8991&exception_mode=recommend&page=2

-> 수십여개의 1점 평점이 작성된 후, 긱 자체에서 해당 평점들을 삭제처리함

5. 11월 6일 02시 33분

메르스 갤러리에 "완경이 무슨 문제냐"는 취지의 글 작성됨.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isease&no=880121

추가 글(11월 8일)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isease&no=891120

6. 11월 7일 14시 50분

코보게몰 리뷰 삭제 사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9434

- 메디컬 미스터리 구매 후, 별점 1점짜리 리뷰를 작성한 사람들(확인되는 사람은 2명 정도)의 리뷰가 강제로 삭제됨

7. 11월 7일 15시 7분

통신판매업자가 임의로 리뷰를 삭제하는 경우 1천만원 이하 과태료 및 시정조치 대상이라는 글이 작성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9438

8. 11월 7일 15시 25분

삭제되었던 리뷰가 다시 복구됨

(정확한 복구 시간은 확인이 어려우나, 복구 확인 글 작성 시간은 15시 25분)

-> 삭제 문제 제기 후 35분만에, 과태료 글 이후 18분만에 대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9444

9. 11월 7일 15시 40분

코보게 몰 공지 : 리뷰 신고 기능 비활성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9495

10. 11월 7일 16시 56분

코보게 몰 이용약관에는 그런 내용(리뷰 비활성화)이 없다는 글 작성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9508

- (의혹) 밤늦게 작성한 리뷰에 어느새 신고가 누적되어 블라인드 되었냐는 의혹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9522

- 삭제된 리뷰 당사자의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499480

- 의도된 설계가 아니라는 코보게 QNA 답변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57964&tb=board_community

11.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

코보게에게 게이머스 게임을 포기하라(할리갈리 같은 게임이나 팔아라)는 글

불매하겠다는 글

코보게 탈퇴챌린지 글(다수 작성되었으나 부루마불 갤러리 관리자가 삭제처리)

싸움 글...

부루마불 갤러리, 보드라이프에서 다수 작성됨

- 불매 기부 글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7960

12. 11월 7일 22시 49분

한국 현안에 대한 원 퍼블리셔의 답변 - 제품이 불쾌감을 준 것에 대해 사과

https://arca.live/b/boardgame/120728743

13. 11월 11일 11시경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다른 공지는 없이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블로그에 제품 홍보글이 업로드됨(문제가 되고 있는 컴포넌트 이미지 첨부)

https://m.blog.naver.com/kboardgame/223655544845?referrerCode=1

- 15시경 해당 블로그 글이 비공개로 전환됨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083&view=new

- 11월 13일경 해당 블로그 글이 다시 공개로 전환됨

14. 11월 11일 18시

데굴데굴 스튜디오 신규 영상 업로드 (해당 사건과는 무관)

https://www.youtube.com/watch?v=5hCdOd2ZAg4

- "구독 취소!" 등의 댓글 실시간으로 삭제된 후 사용자 차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0692

15. 11월 11일 밤

콘텐츠 크리에이터 일부 '코리아보드게임즈 관련 콘텐츠 거부 / 코리아보드게임즈 비판'

- 라마나타님

https://www.youtube.com/watch?v=c_o1gGuyzNY

- 개굴이님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100

- 저도 동참합니다. 보드라이브에 작성했던 게시글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내용에는 본 글 링크만 남깁니다. 운영 중인 블로그 게시글은 모두 비공개처리 합니다. 다이브다이스에 작성했던 리뷰는 삭제합니다.

- 흥대디님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369

- 탐스크님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502202

- 다소님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219

- 포풍님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7901

- 올뺌씨님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245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420

- 레이지니님

http://youtube.com/post/UgkxM4y3L-mSZZy6pwFHayRsf1l9DcHn5H7N?feature=shared

- 별밤님

https://www.youtube.com/live/zMVIj6BvRIY?feature=shared

- 보드라떼님

https://www.youtube.com/@boardlatte/community

16. 11월 12일 05시 56분

대한폐경학회 회장 "폐경이라고 하면 부정적어서 완경이란 말을 쓰자고 하는데 폐경이 왜 나쁜 말인가. 아카데믹한 용어기 때문에 거부감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 다른 말로 불러야 한다라는 주장에 대해선 공감을 못 하겠다"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news_idx=333708&sch_cate=D

17. 11월 12일 19시

코리아 보드게임즈 공식 입장문 발표 (사과문X)

https://www.koreaboardgames.com/magazine/menuDetail?boardCd=news&postNo=328

~~- 소비자들은 예의가 없는 사람이다?~~

- 동 시간대 '보드라이브' 채널 라이브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XY--mQvcW1I

18. 11월 12일 20시 05분

아카라이브에서 현 사태를 알리는 광고 게재

https://arca.live/b/boardgame/121118168

- 이후 경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2135

19. 11월 12일 21시 27분

코보게 입장문 공개 2시간 후 오마이뉴스 기사 공개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79282

* 아래는 후발 기사입니다.

- 글로벌 이코노믹 (11월 12일 21시 36분) : 중립적

https://www.g-enews.com/article/General-News/2024/11/202411122119138718c5fa75ef86_1

- 뉴스워커 (11월 13일) : 중립적

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736

- 한겨레 (11월 13일) : 코보게 옹호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167214.html

- 서울신문 (11월 13일) : 코보게 옹호

https://www4.seoul.co.kr/news/world/2024/11/13/20241113500007

- 중앙일보 (11월 13일) : 중립적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1683

- 동아일보 (11월 14일) : 코보게 옹호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1114/130427487/2
(한 쪽의 의견만을 게재한 기사는 코보게 옹호 라고 적어두었고, 표현이나 내용이 편향적이더라도 양쪽 의견을 게재한 기사는 중립적 이라고 적어두었습니다)

19. 코보게 입장문에 대한 해석 / 반응

느금, 소비자를 훈계, 예의없는 소비자

대응을 안하고있었던게 아니라 여론조작 언론전을 위해 준비해왔다?

- 여론 조작(댓글 공작)에 대한 비판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209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208

- 코리아보드게임즈 몰 / 다이브다이스 탈퇴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212

https://divedice.net/board/free?viewMode=view&idx=378127&ca=

https://divedice.net/board/free?viewMode=view&idx=378145&ca=

https://divedice.net/board/free?viewMode=view&idx=378129&ca=

(... 너무 많아 생략합니다)

- 코보게의 무례함에 대한 비판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207

- 입장문은 '보드게이머'를 대상으로 올린 것이 아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205

- 취미의 영역에 정치가 끼어드는 것에 대한 반대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203

- 언론전에 대한 비판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199

- 페스타에 이런 행태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방문할 것에 대한 안타까움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187

- 코보게가 없어도 괜찮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184

- 입장문에 대한 허탈함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182

- 그간의 침묵에 대한 답변 요구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167

- 입장문에 대한 해석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1052

- 챗GPT가 본 입장문의 문제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1054

- 교육 목적으로 소비되는 보드게임 업체로서의 코보게에 대한 비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1108

- 입장문 게재 시간과 보드라이브 라이브 시간에 대한 의혹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1163

- 입장문을 보고 생각이 바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1131

- 해명문 비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1428

- 일주일동안 코보게의 침묵에 대한 의혹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501974

- 불매까지는 안할 생각이었지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2293

- 불매에 관한 라마나타님 의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2406

- 도미니언 앱 번역가님 의견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community&bbs_num=58505&view=new

이외에도 보드라이프에 역대급으로 많은 글들이 작성되었으나, 너무 많아 추천 수가 많은 일부만 기재했습니다.

의견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20. 11월 13일 9시경

JTBC 뉴스 보도

https://www.youtube.com/watch?v=4N8Hz9LGr-o

- 댓글에 코보게 입장문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해당 사안에 대해 잘 모르는척(코보게 옹호)하는 다수의 댓글이 작성되고, 그 댓글들에 많은 좋아요가 달림

21. 기타 커뮤니티 반응

더쿠 커뮤니티 : 코보게 입장문에 대한 긍정적 반응 댓글

https://theqoo.net/square/3484965304

에펨코리아 : 코보게 입장문 비판

https://www.fmkorea.com/?mid=best&document_srl=7697925539

22. 11월 15일

코보게에서 "입문자 게임 추천해드려요" 글이 올라옴

https://www.koreaboardgames.com/magazine/menuDetail?boardCd=contents&postNo=1214

해당 글의 사진에 대한 의혹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2894

- 11월 15일 19시~20시경, 해당 사진 변경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2918

23. 11월 22일

- 데굴데굴 스튜디오 신제품 영상에 동덕여대 관련 댓글이 작성되고 많은 좋아요를 받음(30여개 이상)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504722

- 11월 23일, 해당 댓글이 삭제됨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504791

24. 11월 24일

동덕여대 갤러리 개념글 신고&삭제 사건 - 동덕여대 사건의 뒷배가 있다?

https://m.dcinside.com/board/dongduk/143376

https://m.dcinside.com/board/dongduk/146342

https://m.dcinside.com/board/dcbest/283562

25. 11월 25일 13시 21분

듄 봉기 재입고 후 판매량 확인 글 (불매 영향 확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5044

13시 41분(부갤 글이 작성된 후 20분) - 코보게몰에서 재고 확인을 못하도록 제한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5051

* 회사 대표의 과거 행적

아래 글 내용은 제가 따로 정리/요약하면 고소당할 것 같아서 링크만 기재합니다.

https://m.blog.naver.com/dreamteller/221982637751

http://www2.laborparty.kr/bd_member/1769479

http://www2.laborparty.kr/bd_member/176974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njudang&no=2429987

http://www2.laborparty.kr/bd_member/1719556

* 코보게 회사 리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068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0688

* 다른 보드게임 업체들 정리

https://m.dcinside.com/board/bulemarble/502037

* 한글화 가이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2862

* 이번 일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텐데, 한 번 웃고 가세요 (제목 : 이번 코보게 공모전에 낼 게임입니당)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lemarble&no=502488

* 정리

번역 논란 이후 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코보게에서는 어떠한 대응/언급도 없었으나,

그 와중에도 리뷰 삭제(를 직접 한 것인지 여부는 불확실함)에 대한 논란에는 30분만에 대응하고,

보드게임 커뮤니티가 박살나는 동안(사람들끼리 논쟁, 불화) 그 어떠한 반응도 없이 해당 제품은 여전히&그대로 판매중이고,

회사 대표자(최대주주)와 관련해서 과거 자료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음

이러한 극심한 논란 상황에서도 공식 블로그에 '문제가 되는 컴포넌트 이미지'를 포함한 광고글을 추가 게재함

결국 오랜 시간 끝에 '입장문'(사과문이 아닙니다)을 공개 - 동 시간대에 '보드라이브(최근 코보게에 채용된 한곰님 방송)' 라이브 방송 -> 이미지가 좋은 인플루언서인 한곰님을 욕받이/방패막이로 활용했다는 의견이 많음

그 직후 오마이뉴스에서 장문의 기사가 공개 (짧은 시간 내에 장문의 기사가 작성되었고, 그 직후 코보게 영상에 코보게를 응원하는 댓글이 급격히 많이 달림에 따라 코보게 측에서 보도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

* 사견

처음 논란이 있었을 때 "비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한 점 사과드립니다"

라고 했다던가

"일부 여성들에게 조금 덜 불편한 용어를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비 전문적인 용어임에도 사용했습니다"

라던가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완경' 용어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진 분이시던지,

리뷰 삭제 논란에는 30분만에 대응하면서 일주일이 되도록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가 없었고,

논란 와중에도 해당 제품의 문제가 되는 부분이 포함된 광고 글을 게시하고,

오랜 시간 끝에 사과문이 아닌 입장문(패드립)을 게재하면서 보드게이머들을 악마화하기 위해 언론 플레이 & 여론 조작을 시도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알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완경으로 번역한 것' 자체는 핵심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뒤의 행보가 핵심입니다.

(캡쳐본을 다 넣고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못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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