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피커 17.09.26 N+1 모임 후기
연휴 시작을 앞두고 막 설레이네요
주중에 모였던 후기입니다.
평일 저녁에 모이게되면 다음날 출근할때 후회되지만 그렇다고 평일에 게임한번 하지않는다면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아 결국 주중에 모였습니다.
저녁은 간단하게 김치볶음밥!! 을 만들어먹고
달콤한 후식을 ! 게임을 하려고 모이는게 맞는건지 ㅎㅎ
본게임 시작전 설거지 내기를 걸고 러브레터를 했습니다.
러브레터는 직접만들어본 사극 버전입니다.
하트대신 사용하고있는 조약돌 담긴 유리글라스가 사진으로보니 더 예뻐보입니다.
다이소에서 담배케이스를 팔길래 사봤는데 작은사이즈의 카드 보관용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4등 열외 1등 설거지라는 뒤엎어지는 순서때문인지 게임이 생각보다 길어져 본게임시작이 좀 늦었네요
이번 모임은 사실 게임무조건해야해! 보다도 오거나이즈가왔으니 게임을하자! 라는 마음이 좀더 컸는데요
도착한지 좀 됬지만 오거나이즈 실물구경을 했습니다.
숫자 표시부분의 이쑤시개 같음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만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하며 게임했습니다.
개인 오거나이즈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기업카드 넣고 첫플레이를 해본 게임이였는데요
기업카드넣고 드래프트 넣고 하니.... 다들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져 플레이시간이 어마어마하게나왔습니다...
4시간 이상 게임했던것같은데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정말 화성을 개척한것과같은 즐거움과 뿌듯함이 남더라구요
거의 RPG수준.... 기온과 온도를 올릴생각은 하지않고 그냥 깔고싶은카드 죄다 깔아보자가 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플레이시간이 굉장히 길었던것 같아요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도 결국 졌습니다... 여러 루트를 타야했는데 결국 카드점수와 자원부분을 신경을 좀더 썻어야 했나보더라구요!
물론.... 타일점수 제대로 계산하기전에 타일을 치워버린점도 한몫...!
다음에는 조금더 분발해보아야 겠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휴의 시작이네요 즐겁게 게임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