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가 날라다닌다! 텀블링 다이스
드디어 첫 게임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첫 리뷰는 어떤 게임으로 시작해볼까 한참을 고민 했던것같아요.
사실 다른 게임으로 첫 리뷰글을 올리려고 하였으나!...
저희 모임에서는 빛을 보지 못할뻔한 "텀블링 다이스" 가 오늘의 게임이 됩니다..
[텀블링 다이스]
1~4인 / 30분
게임 박스만 봐도 어떤 게임이겠구나 모를수가 없는 게임이죠
게임은 정말 간단합니다. 30분도 걸리지 않는것 같아요
주사위를 올려놓고 쳐서 데드라인을 넘기면 점수를 얻게됩니다.
알까기와 핀볼 그 사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 주사위뿐만아니라 상대방의 주사위들 즉,
좋은 점수에 얌전히 안착한 내 주사위가 상대방에 의해 날라가는 순간들에 의해 웃음이 빵빵 터지는 게임이 되어버리는데요
참 아쉬운건 게임의 가격입니다.
판이 원목판인가요?
게임판과 주사위들로만 이루워진 참 간단한 구성품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10만원선에 판매되고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핸메버전으로 즐기고 계신것 같더라구요
저희 모임에서는 금손을 담당하고 계신 모임장님께서 제작한 핸메버전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비록 중간 오염된 부분으로 인해 완성이 되지 못할뻔 한 순간도 있었지만.......)
-1 점으로 되어있는 부분은 넘기면서 고득점에 안착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고득점 부분으로 떨어지면서 주사위 숫자가 바뀌게 되면 점수가 떨어질수 있다는점도 한몫합니다.
쉬어보였지만 처음에는 1점에 도달하는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고득점부분에서는 핀들에 튕겨져 어디로 갈지 모르기때문에 적당한 힘 조절이 필요한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뜻대로 주사위가 굴러가서 X4 부분에 안착한 적은 없습니다.
몇차례 하다보면 고득점이 나올것 같습니다만 올라가자 마자 쳐내질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게임 시작전이나 하드한 게임뒤에 분위기 전환용으로 좋습니다만
주사위가 날라다닐수 있으니 적당히 쳐야할것 같습니다 
브릿지 게임으로는 이보다 적당한 게임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른 좋은 브릿지게임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