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속상합니다 ㅠㅠㅠㅠ
지난주쯤에 라스베가스와 확장주사위
+ 옛날에 보라에서 공구했던 다른색 주사위 2종을
아는 지인에게 빌려줬습니다.
수요일 모임하는 날 다행히도 잘 돌려받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저였습니다ㅠ
집에 가는 7호선 열차 안에서 핸드폰 게임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나머지 받았던 게임을 지하철 선반위에 올려놨었죠..
그리고선 망할 기억력 덕분에 그대로 쿨하게 집에 와버렸습니다
웃긴건 모든 것을 까맣게 잊고 그 다음날 아침에 갑자기주사위 생각이 나더군요
급하게 유실물 센터와 종점역에 연락했지만 수거된 품목이 없다고 하네요 ㅠㅠㅠ
라스베가스와 확장은 큰맘먹고 다시 산다고 쳐도
해외구매로 산 공구버스 주사위는 영영 이제 제 품을 떠났습니다
여러분은 아주 소중한 게임의 분실의 경험이 없으신가요?
저만 바보 같은 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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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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