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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바오밥 리뷰어파티 (프리뷰)

1,198 조회

2017.02.18 11:30

안녕하세요. 킨입니다.

먼저 곧 출시할 행복한바오밥 한글판 게임들을 체험해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아니게 부부로써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글을 한번만 쓰는것은 좀 아닌것 같고

일단 이번에 글을 쓰는 것은 제 아내가 겪은 게임들의 대략적 후기와 저의 느낀점들을 토대로 작성을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추후 "코티지가든" 한글판이 출시 된 후 전체적인 리뷰형식으로 한번 더 글을 쓸 예정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바오밥 게임들이 주는 핵심 타겟은 "가족" 이라는 목적에서 시작됩니다.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심지어 할아버지와 손주들까지도 쉽고 간단하게 같이 행복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것.

즉, 회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게임을 통해 행복이라는 단어를 즉각적으로 환기시킵니다.

일례로 티켓투라이드와 쿼드로폴리스가 매니아층을 겨냥했다 하더라도 가족게임아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장점들이 축적되면서 저의 집부터 바오밥 게임들이 하나둘씩 쌓여가기도 하고

향후 출시되는 바오밥 게임들도 기대치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그런 큰 기대를 한가득 안고 저희 부부는 바오밥 장소로 갔습니다.

첫 스타트는 "캐논버스터"를 접해보았는데 고려의 리테마로 고려의 단점을 빼고 장점을 부각시켜 놓았네요.

일러스트가 주는 동떨어진 테마와 접근성을 아기자기하게 바꿔놓았고

무엇보다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고려만의 시스템 룰을 테마에 맞게 깔끔하게 변경해놓았습니다.

캐논버스터를 해보면서 확실한건 일러스트가 주는 몰입감이라는 겁니다.

가족은 물론 아이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려를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고려로 탈바꿈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두번째론 시냅스를 접해보았는데 사실 순발력 게임은 저하곤 맞지 않습니다.

좋아는 하지만 제가 느린 관계로 100% 꼴찌를 하기에 전 그저 과정만 즐길 뿐입니다.ㅋ

설명을 듣는데 뭔가 강한 충격을 받았네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선 필구 게임이더군요.

저의 뇌나 아내 뇌나 아.. 이건 반드시 사야겠다. 라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게임이였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활용하던 여러도구들을 게임으로 접목시켰고 인지능력발달등 여러가지 발달에 도움을 주는

아주 효율적인 게임입니다.

아케인 아카데미는 첫인상은 굉장히 복잡해 보이고 수많은 텍스트의 카드들이 기겁하게 만들었습니다.

RPG류의 게임을 싫어하는 아내조차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재밌게 플레이를 이끌어낸 동력은

뭐니해도 쉬운룰와 깊은전략이 융합된 매력에서 나오게 됩니다.

또, 이러한 매력에 쐐기를 박는건 독특한 시스템이고

모듈형식의 콤보를 활용해 레벨업을 해나가는 과정이 참 즐겁습니다.

텍스트가 많은 카드들을 질색하던 아내조차 카드들이 모두 알고 싶어하고 다시 또 하고 싶다고 할 정도면 말 다했죠.

결국 플레이 했던 바오밥 게임 베스트가 됩니다.

이날 했던 게임들 굳이 재미순위를 굳이 메겨보자면

전 아케인 아카데미 - 캐논버스터 - 시냅스 - 코티지가든 순이였고

아내는 아케인 아카데미 - 시냅스 - 캐논버스터 - 코티지가든 순이네요.

코티지 가든 한글판 출시기념으로 간 리뷰어 파티에 아이러니하게도 코티지 가든이 재미순위에서 가장 꼴찌를 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는 추후 코티지 가든 리뷰에서 자세히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ㅋ

참 재미있고 의미있던 하루였고, 무엇보다 행복한 바오밥 게임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바오밥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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