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슬럼프가 왔습니다... 실은 제가 아니라 제 아이가요.
(올해 초 5되는 핸드폰이 없는 남아 입니다.)
저희집 보드게임은 아이의 PC 게임 관심을 돌려 보자 하는 불순한(?)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유치원에서 할리갈리등을 재밋어 하길래 저도 관심을 가졌고 완구류와 같은 보드게임을 하다가
카탄을 접한게 그 시작이었습니다.
재밋게 했지요.. 아빠를 이겨서 의기양양하기도 하고 장시간 승부욕도 보이곤 했습니다.
근데 요새 제가 아이의 취향을 잘 모르고 선택한 게임들 때문인지 아이가 보드게임에 흥미를 잃어 갑니다.
카탄을 시작으로 버건디, 스플렌더, 자메이카, 맨하탄, 어콰이어, 엘도라도, 트램28, 등을 했었고
아이가 동물을 좋아해 윙스팬, 캐스캐디아, 그리고 이번에 Parks까지 했습니다.
세티와 엔데버 딥씨는 사놓고 아직 못했네요....
(그 회사 게임이 많은건.... 제가 한동안 정보에 너무 어두웠어요..)
저도 동물이 좋고 순천만에 다녀와서 새를 보고 윙스팬을 시작으로,
동물 및 공원 시리즈를 연달아 들이민게 패착이었을까요.
실은 이 게임들이 보고 있으면 이쁘고 힐링은 되는데 막 재미나진 않다는 건 저도 느끼긴 합니다.
아이가 보드게임 이제 재미 없어 하네요... 음 이쁘긴 이뻐 하긴 하는데..
아 엘도라도 좋아할 주 알았는데 덱을 완성해 가는 맛을 잘 모르는 거 같드라고요...
그러고 보니, 윙스팬, Park모두 덱을 완성해나가다 콤보를 터트리는 류이긴 하네요...
세티와 엔데버도 실은 시작을 못하고 있는게
이마저 실패하면 아이를 마인크래프트 PC 게임에 뺏길꺼 같은 염려도 있어유 흐흑
그간은 이 녀석 취향도 모르겠고 지도 이런 게임이 재밋다 등 취향을 이야기하진 못하고
제가 걍 이쁜 테마 위주로 산거 같긴 합니다.
어제 이쁘긴 한데 재미 없어 하길래 그래 니 취향은 무엇이더냐 하고 물어 보니 여전히 자세히 표현은 못하지만
카탄 처럼 지형이 있고, 도둑 및 자원 교환 처럼 인터렉션이 있고 자기 땅을 넓히는 류에 관심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전략도 전략이지만 주사위로 우연이 빵빵터지는 류도 즐기는거 같고요.. 아 이런 게임 추천 해주세요...
아 5살 때 부루마블을 장장 3시간 반을 한 적도 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아이를 다시 보드게임 장으로 끌어 들이고 싶습니다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좀 살려 주세요..
초 5 남아 아빠 올림









































아로니엘
하희
보드게임하는고양이
불광불급
그 미플
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