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노답
선천적 트롤러였습니다!
낭만's 황금산맥입니다.
도라스레 확장들, 몬스터이터 던전밥 개봉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무척 오래만에 글을 쓰네요.
사실 작년 11월 코로나 이후로 몇 년 만에 일본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오며 사왔는데,
이래저래 바쁘고 아프고 하다보니 이제야 개봉 검수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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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위 도라스레 엑스트라 (옆은 뒷면에 포개져있는 구성 정보입니다.)
좌측 아래 도라스레 스트레인저스
우측 아래 몬스터이터 던전밥
마침 여행을 가기 전에 보라에서 본 몬스터이터 던전밥 한글화 자료를 보곤... 앗 이건 사야해!
했었는데 가서 찾아보니 다행히 하나 있더군요.
생각보다는 크기가 작았지만 가격이 제법 되는 편이라 고민하다 그냥 질렀습니다.
도라스레 엑스트라 확장입니다.
보통은 아랫박스에 구성정보가 인쇄되어 있는데, 이 확장은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저렇게 별도의 종이로 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용권사, 토지신, 좀비 캐릭터가 들어있구요. 원래 구매 계획에는 없었는데...
하루 고민해본 결과 그냥 사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도라스레 스트레인저스 확장입니다.
여행시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1순위였던 녀석입니다.
저 귀요미(?)한 상어라니...
오니, 드라이어드, 머포크 캐릭터가 들어있습니다.
와우나 워크래프트로 친숙한 드라이어드의 모습이 아니라 아예 숲지기 나무정령 느낌이라 뭔가 아쉽기도 했습니다.
캐릭터는 의외로 좀비와 오니의 프로포션이 좋아 보였습니다.
한글화는 음... 언제할지 모르겠군요.
아직 스캔조차 하지 않고 도로 넣어뒀습니다.
자, 다음은 몬스터이터 던전밥 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몬스터이터가 어떠한 게임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던전밥 테마라서 좋았습니다.
다행히 인쇄 밀림 같은 것은 없어보이더군요.
만화로 친숙한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오고, 심지어 양면카드로 몬스터의 뒷면에는 해당 몬스터로 해서 먹었던 요리가 그려져 있는 듯 합니다.
제대로 본게 아니라 슥슥 넘기다보니 확실히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감동....
이런게 행복 아닐까요?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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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이터 던전밥이야 감사하게도 한글화자료를 올려주신 분 덕분에 시간만 되면 한글화 작업을 할 수 있겠는데,
도라스레 확장 쪽은 스캔부터 해서 한글화 하려면 시간이 제법 걸리니...
언제가 될지 모르겠군요..
일 그만두게 되거나 장기적으로 휴무를 하는 경우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미 매지컬 베이커리 내가 점장도 작년 초 스캔만 해두고 아직도 손도 안대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작업할지 모르겠군요.
그때까지는 이번에 사온 확장 둘은 그냥 봉인을 해둬야겠네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