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tor 랩터, 드디어 내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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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11:07

(게임 중 사진은 찍지 않아서 - 출처:boardgamegeek.com)

랩터를 몇달전부터 구하고 싶었지만 한국에서는 물품이 없어... 해구를 통하여 얻게되었습니다.

상자를 열어봤는데, 구성물은 "에...게..?" "이거밖에 없어" 라는 구성물입니다.. 가격은 보드x아 에서 33000이고.. 해구 가격도 거의 비슷한데;

가격에 비해서 구성물은 별로 없습니다.. 굳이 괜찮은게 있다면 플라스틱 피규어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작더군요 -_-;; 정말 작아요!! 너무 작아!!! 사진을 가까이에서 찍은 것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허뭌ㅋㅋㅋ

하지만 기대한만큼 여자친구와 함께 바로 게임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게임룰이 너무나 간단하여 - 게임하기 전에 10분인가? 읽고서 바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정말 간단했어요.

게임의 목표는

과학자가 새끼랩터 3마리를 포획하거나 어미랩터를 포획하면 승리

랩터는 새끼랩터 3마리를 탈출시키거나, 보드 위에 있는 과학자를 다 죽이면 승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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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진행은

각자 카드(랩터 or 과학자)를 1-9까지 갖게 됩니다.

시작하면 3장을 들고 게임을 하게 되는데, 그 중 1장을 선택하여 동시에 공개 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낮은 숫자의 카드를 낸 플레이어: 숫자 카드에 그려져 있는 그림액션을!

더 높은 숫자의 카드를 낸 플레이어: 숫자의 차이만큼의 액션 포인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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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너무 간단해서 이게 재밌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던 ㄷㄷ...

하지만 ... 해보니 너무나 재밌어요... ㅎㅎㅎ 여자친구도 다시 하자는 말에 연속 2판을 하고 다음날 또 다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시간도 30분가량.. 짧고! 너무나 간단합니다. 둘이서 대결 구도인데도 기분이 많이 상하지도 않아요

추천합니다^^ 2인게임 중 세븐원더스 듀얼 다음으로 괜찮은 게임인듯.. (간단한 게임중에서요 ㅎㅎ 황투랑은 비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