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드게임 입문한지 두 달쯤 된 뉴비입니다.
보드게임 세상에 뛰어들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크고 거대한 세상이 있더라구요..@_@;
세상엔 맛있는 음식들이 많지만 다 각각 고유의 맛이 있는 것 처럼
전략게임도 파티게임도 각각 맛이 달라서 자꾸 사모으게 되네요 ㅎㅎ
근데 슬슬 택배가 쌓이고 미개봉 게임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니까
퇴근후 게임할 시간의 한계, 같이할 사람(주로 집사람)의 컨디션의 영향을 엄청 받게 되고
3인 이상 게임도 하고 싶어 모으고는 있는데..하려면 이제 또 누굴 영업해야되나 고민이 되고 ..
사놔봐야 언제 개봉할 지 모를 게임을 왜 나는 사서 쌓아두고 있나 하는생각에 현타가 옵니다
중고 게시판 기웃거리는게 낙이었는데요 ㅎㅎ
다들 처음에 이러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