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섬 타이쿤] 슬리브 및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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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0 02:54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스토어 할인에서 함께 구매해본 과일섬 타이쿤입니다.

이전에 즐겨하던, 드래프토 사우르스와 비슷한 느낌의 아트 디자인이 눈에 띄어서 만원에 구매를 해봤습니다.

높은 확률로 회사 점심 모임에 몇번 돌려보게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1시간 이내로 2개정도 돌리는걸 가장 좋아합니다! 30~40분짜리랑 + 카드 게임 15분짜리!)

<박스 크기 & 외형>

- 정사각형 모양의 귀여운 외형을 가진 과일섬 타이쿤입니다. 파인애플 모양의 타이틀이 눈에 띄네요

- 박스 크기는 스플랜더의 가로 모양보다는 좀 더 작은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번 신작인 더 브릿지랑 비슷한 크기 이겠네요.

<전체 구성품>

- 개인판 4장 및 시장판과 4가지 색상의 원형 카드 및 컴포넌트들, 시장용 작은 카드 한뭉치가 들어있습ㄴ디ㅏ.

- 박스 내부 트레이는 각각의 구성물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의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구성품 - 컴포넌트>

- 내부 컴포넌트는 각 색상 별로 18개가 존재합니다. 어찌보면 바나나 같기도 하고 쌀알 같기도 한 오묘한 모양이네요.

- 조금 아쉬운 컴포넌트의 품질인것이... 몇개는 살짝 갈라지거나, 색상이 변색 되어있었습니다 ㅠ

<구성품 - 타일>

- 동일한 그림으로 구성된 시장 카드 및 각 색상 별 섬에 배치할 동그란 카드들입니다.

- 처음에는 왜 몇개는 1개고 몇개는 2~3개가 그려져있을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실제 과일 수량이 게임에서 쓰이는 값이였습니다!

<구성품 - 개인판>

- 위에서 보여드린 동그란 타일들을 개인판에 넣어서 위와 같이 활용합니다.

- 동그란 부분이 안쪽으로 살짝 들어간 듀얼 레이어 구조이기에, 내부에 보관한 컴포넌트들이 움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카드 슬리브>

- 내부에 들어 있는 카드는 약 50장 이하만 들어 있기에, 슬리브 한팩이 필요합니다.

- 현재 가지고 있는 슬리브 중에서는... 맞는 슬리브가 없어서, 크기 비교용으로 몇개 써봤는데, 가로 사이즈는 43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팝콘 말고, 보드엠의 43 x 65로 끼워보면 어떨까 싶은데... 집에 남는게 없습니다 ㅠ)

<박스 내부 정리>

- 각각의 카드 및 컴포넌트를 트레이에 넣고 위쪽으로 개인판 & 시장판을 놓으면 정리 끝입니다.

- 슬리브를 끼워도 박스 자체 크기가 큰 편이라 상자가 뜨는 현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과일섬은 기대하고 구매한 게임이라기 보다는... 함께 구매하는 작품 옆에 보여서 만원에 이정도면?! 이라는 느낌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