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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1920] 슬리브 및 정리하기

닭털 (ChickenF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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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16 오전 3:29

IP: 1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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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021년 12월 10일에 선주문을 진행하였던, 스카페이스가 도착하여 정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뜯어본지는 좀 되었지만, 슬리브가 최근에 도착하여 전체 정리를 마쳐서 개봉기를 써봅니다!

- 구매시 매트를 무시하고... MOBSTER (16만원)버전으로 사버렷는데... 게임을 열어보고 나니깐 후회막심이네요

- 최소한 매트랑 플라스틱 지폐는... 포함되도록 했어야 했는데 ㅠㅠㅠ

<박스 크기 & 외형>

- 엄청난 크기의 박스와 확장팩인 집행자 박스, 그리고 프로모 격인 신문배달부 피규어 & 카드 입니다.

- 멋진 마피아 그림이 그려진 박스입니다. 확장 박스는 박스가 무지무지 얇은 재질이라 원박스 후 버리는 좋을 것 같습니다.

- 어마어마한 크기...! 언제나 비교대상이 되는 스플랜더 보다 훨씬 큰 가로/세로 크기에 3개를 쌓을 정도의 높입니다.

- 최대에 가장 큰 게임이엿던 '위쳐' 시리즈와 크기가 비슷하게 보여지네요!

- 집행자 확장은 스플랜더와 같은 가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본판)>

- 엄청나게 큰 박스 만큼 내부에 수많은 피규어, 토큰, 타일들과,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 전체 박스는 최하단 트레이를 제외하고, 각 갱단별 피규어 4박스, 4개의 돈 및 술통 & 권총을 넣는 3개의 박스로 구성됩니다.

- 게임 판은 3단으로 접어지는 구성이며, 각 갱단별 개인판 및 차례 진행 참조표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확장판)>

- 확장판은 비교적 작은 상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3마리의 추가 집행자 캐릭터 피규어와 설정집&카드, 4개의 플레이어 색상의 발판, 점수 및 사망 표현 추가 토큰이 들어 있습니다.

-신문 보이 확장은 신문 배달부 피규어 1개 및 3장의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영어라서 일단 보관!)

<설명서 & 수정 스티커>

- 커다란 규칙서 1장, 1인 플레이 규칙서 1장, 그리고 펀딩 구성품 소개 & 후원자 목록이 작성된 페이지가 있습니다.

- 한국어는 가장 뒷쪽!, 문제는 내 이름이 대체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는데... 일정 이상 펀딩 진행자만 주는 걸까? 싶기도 하네요

( 비교적 저렴하게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MOBSTER 판으로 들어가서 그럴려나?!)

- 오류 스티커의 대부분은 1인 게임용 카드에서 나왔습니다. 협력자 카드 및 갱단 판에도 하나 붙였습니다.

<게임판 & 갱단 별 개인판 & 참조표>

- 슬리브 사이즈와 비교해봐도 무지무지 큰 사이즈의 개인판 입니다. 여기에 개인판도 놓으려면... 상당히 큰 책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게임 판에는 카드를 내려 놓는 공간들이 그려져있으며, 각 구역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GTA를 보는 것 같군요

- 각 갱단 별 개인판입니다. 비대칭으로 구성되어있므녀, 왼쪽 하단으로 각 보스별 특수 능력이 적혀 있습니다.

- 개인판은 모두 듀얼레이어가 기본이라 토큰들이 움직일 걱정은 없습니다.

- 각 행동으을 진행하는 참조표 입니다. 이렇게 큰 참조표를 주는 게임은 처음이군요...!

<구성물 - 타일 & 돈>

- 거대하고 두꺼운 펀칭 보드가 준비 되어있습니다. 추가 개인 판 같아 보이는 몇개의 긴 타일과, 작은 타일들이 있습니다.

- 지폐 모양의 돈들이 5종류 들어 있습니다. (사실 이게 업글 콤포 였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 모두 뜯으면 이 정도의 돈 & 갱단 마커, 타일들이 뽑아져 나옵니다.

- 보스의 반지의 경우, 타일도 존재하지만 프로모로 받게 된 실제 플라스틱 반지가 들어 있습니다. (도색은 안되어있어 아쉽네요!)

- 요렇게 떼어낸 돈과 갱단 토큰들을 최 상단에 올릴 트레이 박스에 정확하게 들어 갑니다. (돈이... 조금 삐져나와서 종류 별로 섞어야 합니다.)

<구성물 - 토큰, 피규어>

- 플라스틱 토큰 및 갱단 별 플라스틱 마크가 1종씩 들어 있습니다. 색깔이 여타 다른 게임에 비하면 약간 톤 다운된 것이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 대망의 피규어...!, 모든 갱단 별 피규어는 다른 모양의 건물, 차량, 사람(조직원 2종과 보스)으로 구성되어서 정말 정말 정말 멋졌습니다.

- 특히 인물들의 피규어들이 들어갈 공간을 넉넉히 만들고 단단한 뚜껑을 덮는 방식이라 피규어 파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 하지만 길다란 장총류나 배트를 들고 있는 피규어들은 어쩔 수 없이 끝이 조금 휘어있었습니다. 이후 열처리(?) 해서 펴볼까 합니다.

- 확장판에는 색깔이 칠해지지 않은 회색 3종의 집행관 피규어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가장 왼쪽 개를 데리고 있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카드 슬리브>

- 총 3가지 사이즈로 구분되어서 슬리브를 씌워 두었습니다.

- 정사각형 1인용 게임 카드들은 보드엠 7272 스리브 / 작은 뉴스는 팝콘 블랙라벨 41x63, 기본이 되는 큰 카드들은 마스터 67102를 사용하였습니다.

- 7272 및 4163은 그리 많이 필요하진 않지만, 67102의 경우 최소 200매 정도 필요하였습니다.

<박스 내부 정리>

- 가장 아래쪽 트레이의 각 공간에 카드들과 타일을 넣고, 1인 및 객단별 토큰, 반지, 형사 피규어를 넣었습니다.

- 그 위로 추가 개인판으로 보여지는 가로 판으로 카드들을 누르고, 위로 참조표를 얹었습니다.

- 다시 글을 쓰면서 중앙 부분에 빈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실리카겔을 넣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추가 피규어를 넣는 곳이겠네요... (알카포네 피규어)

- 각 갱단별 피규어 박스에 플라스틱 컴포를 넣고, 돈 가리게용 종이로 함께 표현하였습니다.

- 동일한 방향으로 놓으면... 왠지 박스를 누를 것 같아서 가로/세로로 교차해서 넣었습니다.

- 그 위로 마지막 술통&권총, 돈 타일들이 들어 있는 박스들을 모두 집어 넣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가로/세로 교차로 넣었습니다.)

- 게임판 얹고, 설명서(두껍다)를 넣으면 정리 완료 입니다!

슬리브의 배송도 기다리랴, 보드게임 콘의 여파로 정리할 게임들도 많아지랴... 이래 저래 받은지 시간이 꽤나 흘렀지만 이제야 정리를 진행하였네요.

이제는... 1인플레이를 즐겨보면서 룰을 파악하고 (다인플과 상당히 달라보이지만 서도), 3~4인으로 신나게 즐기는 일만 남았네요!

문제는... 박스가 너무 커서 정말 어디에 두거나, 어디에 올릴 수가 없다는 문제점으로 하나의 서랍장의 문을 막고 있다는 것인데....

하루 빨리 이사를 가서 보드게임들을 맘편히 보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다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이후 즐기게 되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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