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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콘 전리품들 개봉기

1,676 조회

2023.05.11 16:37

이것저것 샀습니다.

사실 당일 집에와서 바로 개봉했는데 못 올리고 있다가 지금 올립니다.

노른자톡입니다. 제가 뜯기전 먼저 뜯어서

규칙서를 읽어보더니 바로 제게 규칙설명해주며 바로 돌려봤습니다.

선마커인 프라이팬과 노른자 토큰들은 나무고

흰자위는 2개의 아크릴을 결합하게 되어있습니다.

5분-10분 안쪽으로 호다닥 할 수 있는 간단한 덱스터리티+운빨 게임입니다.

노른자들은 사이즈가 미묘하게 다른 3종 입니다.

다음으로 작가존에서의 아이의 픽인 우리집 돼지저금통을 훔쳤답니다.

보라엔 우리 집 돼지저금통을 훔쳤다!로 등록되어있네요.

이 외에는 드래건 이츠에 관심을 보였었는데 언어가 한글인게 좀 더 친숙했었나봅니다.

동전이 잔뜩이고 카드 한 덱, 자석이 들어가 있는0조립식 상자 한묶음입니다.

개인 상자는 내구성을 위해 코팅을 빳빳하게 한 듯 합니다.

만듬세가 꽤 훌륭하네요.

펀딩때도 좀 고민했었지만 계산을 귀찮아...(?!)..하는

저 인지라 응원만 하고 들어가진 않았습니다만...

결국 아이가 픽해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하하;;;

카드를 찍는걸 잊었는데 묘하게 요즘 간식보다는 조금 연배있는 간식들이 많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기에 부모쪽이 추억돋게 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ㅋ

다음도 역시 아이의 픽인 갤럭시 트러커 확장입니다.

겨우 3인 가족 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인데

아이에겐 최애, 아이엄마는 불호인 게임이죠.

이제 막 튜토리얼을 갓 벋어난 중이지만 이래저래 놓칠수 없죠.

갤럭시 트러커를 정리할때 못내 아쉬웠던지

옆에서 악마와의거래를 둘이서 둘씩잡고 하면 되지 않을까?

..이러는데 그렇게는 아마 안되지 않을까... -_);;;

다음은 mts 롤엔라셋트 입니다.

..이쪽 둘은 제 취향이 많이 들어가 있는 픽입니다.

레일로드잉크와 웰컴투더문은 아이도 같이 소소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넥스트.. 런던과 세자매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골랐습니다.

먼저 넥스트스테이션 런던 입니다.

박스 앞, 뒤, 구성물들과 슬리브+날씨 프로모입니다.

레일로드 잉크와 같은 마그네틱 상자입니다. 달각거리는게 좋네요.

슬리브는 하비 5688로 맞춰줬습니다 조금 타이트한데 그런대로 괜찮을듯 해요.

작은카드는 기억이 가물한데

뭔가 너비 맞는 슬리브를 씌워주고 남는 부분을 잘랐습니다.

카드 장수가 얼마 없으니 어렵진 않구요 ~_~)a

규칙서는 한장인데 좀 기-일다랗습니다.

세자매의 박스 앞,뒤 구성물들 입니다.

나올때 부터 기대를 좀 했던 게임이긴 한데

난이도가 좀 있어보여 선듯 손이 안 갔었는데 요번 기회에 같이 구매했습니다.

주시위가 예뻐요.

급 든 생각이 아이가 카드를 겹쳐 쌓고

그 위에 뭔가 놓는걸 꽤 재미있어 하는데(카페 엑스프레소...);;;

과수원(로터스)을 쟁여둘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출시전에 먼저 공개된 pnp로 만들어서 안 샀는데

세자매의 호박 주사위를 보니 조금은 후회되는 맘이 좀 들어요. 영롱하네요.
과수원 후속이 나오면 그건 질러봐야겠어요 음..-_);

다음은 현장 구매는 아니고...

노른자톡을 돌려본 뒤 스스로의 안목(?!)에 흐뭇해 하며

온라인콘으로 구매한 물방울 똑!과 몬드리안 블록입니다.

오늘 도착해서 따끈따끈 하네요.

물방울 똑 입니다.

스티커는 따로 부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눈 코는 그렇다 쳐도... 가시 스티커는 작고 많아서 좀 번거롭습니다.

뒷목의 별모양 반점붙이며 선인장 디오...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뺨에 십자 상처로 바람의 선인장 캔신...

잘라서 스카페이스도 만들어 볼까 하다 그건 안되겠다 싶어 말았습니다.

아... 하나 더 테마가 일본 요괴인 갓파인줄 알았는데

선인장이고 선인장 꽃 입니다.

수염은... 붙였다가 형 선인장 수염이 더 많아야 한다고 해서 떼서 다시 붙여줬습니다.

...물론 수염과 나이는 상관이.. 적지많요. -_);;

마지막으로 몬드리안 블록입니다.

놀랍게도 내부 트레이(?)가 계란판입니다 ㅋㅋㅋㅋ

박스는 아닌데 트레이가 나는 완구요...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있네요.

사실 게임 자체는 몬드리안과는 별 상관 없습니다...만

이런 씽크펀류의 게임들은 아이에게 쥐어주고 다른일을 보기에 나쁘지 않은데다

가볍게 2인플을 하기에도 괜찮아보여 구매했습니다.

프로젝트 L과 고민을 좀 했지만 좀 더 완구에 가까운 요녀석을 골랐습니다.

프로젝트L은 좀 더 나중에...

마지막으로 물방울 똑!의 선인장을 본 아이가 빵 같다고 했는데

그 빵도 같이 올립니다.

맛있는 저녁 되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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