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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러시] 슬리브 및 정리하기

4,700 조회

2023.04.23 03:16

안녕하세요!

이번 슈필 관련 신작중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커피 러시] 와 관련한 개봉 및 슬리브 정리입니다.

다만... 아래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현재 딱 맞는 슬리브는 품절이며 (저는 5월 6일 보겜콘에서 구할 예정...!)

하필이면 불량품을 받아서 우유 컴포넌트가 없어서... 플레이는 한참 뒤 일 것 같습니다 ㅠ

<박스 크기 & 외형>

- 커피 러시라는 이름과, 제작자인 자랑스러운 한국인 2분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 게임 컨셉에 맞춰서, 수많은 사람들이 까페에 대기하면서 종업원들을 힘들게 하는 모습이 드려져 있네요.

- 지금까지 제가 개봉기를 하면서 수많은 비교 대상이 되었던, 스플랜더박스와 놀랍게도 크기가 동일합니다!

- 이렇게 딱 맞는 사이즈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네요.

<전체 구성품>

- 설명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2종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 개인판 4종과 개인 능력 토큰, 러쉬 토큰, 시작 플레이어 토큰이 있는 펀칭 보드, 컵 12개, 정리용 플라스틱 트레이 2종이 들어있습니다.

- 그 외에도 작은 사이즈의 카드와 플레이어 미플, 그리고 형형색색의 재료 토큰들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 트레이에는 컵을 꽂을 수 있는 공간들이 12칸 있고, 그 옆으로는 각 토큰을 넣을 공간과 카드를 넣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구성품 - 개인판 및 공용판>

- 개인판은 노랑/초록/파랑/빨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색깔외에는 별도 차이점은 없습니다.

- 각 개인판의 오른쪽으로는 주문의 밀림을 표현하는 1~4가 써있고, 왼쪽에는 주문 완료된 카드로 구매 가능한 능력 4종이 있습니다.

- 공용판은 아쉽게도 한쪽면만 존재하며, 변경이 불가능한 옵션입니다. (제작사 멘트에 의하면 저 순서에 따른 밸런스 조정이 힘들다고!)

<구성품 - 재료 컴포넌트 및 컵>

- 너무 영롱하게 이쁜 커피컵 12개가 존재합니다. 각각의 컵마다 리얼하게 손잡기가 존재하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 커피에 사용되는 각 재료들이 12개씩 들어있고, 커피가 많이 쓰여서 18개가존재합니다.

- 다른 토큰들은 색감도 너무 좋고, 모양도 완전 리얼해서 좋았으나, '스팀' (왼쪽 상단)의 경우 약간 애매한 색깔로 나와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방울 모양의 흰색 토큰인 '우유' 가 빠진 불량 제품이였습니다... 흑흑... 주말에 플레이가 불가능하네요 (AS요청은 완료)

- 내부에 함께 들어있는 4칸짜리 플라스틱 트레이에 각 재료를 담을 수 있습니다. (저는 슬프게도 7개만 채워지네요...)

- 해당 플라스틱 트레이는 박스 내부 트레이에 딱 맞는 크기로 들어갑니다.

<카드 슬리브>

- 집에 있던 다양한 작은 사이즈를 사용해봤는데, 보드게임 마스터 슬리브 4569가 정말 빈칸 하나 없이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 문제가 있다면... 해당 슬리브는... 품절상태라 주문이 안되네요... (저는 보겜콘에 가서 구해볼 예정입니다.)

- 카드에는 다양한 커피 종류들이 그려져있습니다. 똑같은 재료가 들어가도 다른 음료가 있기도 하네요! (Ex. 콜드브루 = 아이스아메리카노)

<플레이 예시>

- 각 플레이얻들은 주문 카드를 뽑아서, 해당 카드에 그려진 재료들로 커피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재료들을 컵에 담으면 완성!

- 각 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공용판에서 나의 개인 말을 움직여서 이동했던 칸에 있던 재료들을 모두 가져와서 담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내가 주문을 완료했다면... 내 다음 그리고 다다음 사람에게는 추가 주문이 밀려오는 인터렉션 요소가 있습니다. (말 그래도 러시!)

<박스 내부 정리>

- 트레이 하단 구멍으로 카드 및 종이 토큰과 미플을 넣고, 그 위쪽으로 재료가 담긴 플라스틱 트레이를 올려서 쏟아짐을 방지합니다.

- 좌측 컵 부분은 컵 손잡이가 옆을 향하도록 꽂아놓고, 그 위쪽으로 개인판을 담으면 트레이에 맞춰 딱 들어갑니다.

- 공용판은 조금 아쉽게 트레이에 맞춰지는 부분은 없고, 위로 올리고 설명서를 놓고 닫아야 합니다.

다이브 다이스에 일단 AS 신청을 해놓긴 했는데....

이쁜 게임이라서 정리하면서 바로 와이프와 1:1 로 즐겨볼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ㅠ

보겜콘에서 슬리브까지 구해온 이후에 완벽한 정리 이후 플레이를 해야 될 것 같네요.

다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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