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말과 연휴에 어떤 게임을 돌리셨나요?
저희 집은 가족과, 특히 10세 딸아이와, 4개의 게임을 돌렸어요. 전부 재미있었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아~ 그땐 그랬지?"라며 좋은 기억으로 남겠죠?
밀렘: 스페이스 에이전시, 뒤집어줘! 캡틴, AI 스페이스 퍼즐 그리고 공룡섬 롤앤라를 플레이했어요.
밀렘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이번에 아이와 처음 플레이했어요. 전부 재미있고 특색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도 잘 했고요.
공룡섬 롤앤라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라 아이도 좋아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 플레이해봤어요.
2. 저희 집은 보드게임 엑세서리를 거의 안 사는 편입니다. "차라리 보드게임을 하나 더 사지!"라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가족의 보드게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가성비 짱 플라워 코인을(1세트+알파) 예전에 구입했었습니다.
이번에 캡틴 플립을 플레이하면서 정말 잘 사용했어요. 플라워 코인을 구매한 저를 칭찬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은 칩은 사용 안 해요. "도박"같다는 거부감이 조금 있어요. 아마도 저희 집은 보드게임에 대한 시야가 다른분들에 비해 조금은 좁아서 그런것 같아요. ㅎㅎ
3. 아쉽게도 마음속으로 계획했던 스카이팀은 플레이하지 못했어요. 도저히 시간이 안되더라고요. 특히 AI 스페이스 퍼즐을 많이 플레이해서 피로감이 있었어요.
보드게임은 컨디션 좋을 때만 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어서 무리하지 않았어요. 또 쉬는날 재미있게 플레이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