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주의] 첫 도색 시작하기 ! (생애 첫 도색 도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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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19:22

안녕하세요 한꼬마라고 합니다.

첫 도색 후 사진을 올렸더니 어떻게했는지 궁금하다는 분들이 많이계셔서 제가 아는 정보를 공유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완성된 도색작 입니다. 블러드 레이지의 트롤입니다.

참고한 도색작은 다음 링크를 따라가보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coolminiornot.com/398006?browseid=639758

먼저 제가 도색을 하게된 과정을 적어보자면 테브님께 도색 의뢰 후 받은 피규어를 보고 정말 피규어 도색하면 게임할맛나겠다라고 생각한 이 후

간간히 올라오는 도색작들을 보며 감탄만 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특히 드렁큰히로님과 테브님의 도색작들을 보며 뽐뿌를 많이 받았지요

중간중간 도색을 어떻게하는지 검색도해보고 동영상도 보고 했지만 시작할 엄두가 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단 지르자!! 라고 한 다음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찾아보았지요!

그과정에서 꾸르르님께 쪽지도 보내서 물어보고 네이버 워해머카페에 가입해서 자료들을 찾아보고 하였습니다.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GW사의 시타델 도료가 가장 비싸고 좋은 도료로 알려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직구를알아봤습니다만.... 국내에 오크타운이라는 곳에 그다지 비싸지않은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길래 마침 브렉시트 할인행사도 하고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때 베이스 세트와 레이어 세트는 품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드라이 세트를 구매하고 정리할 박스와 베이스와 레이어에 부족한 물감들을 마구 담았습니다!! 그랬더니....20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하핳

제가 1차로 구매한 목록입니다.

이렇게 구매하면서 20%할인을 받았습니다....사실 필요없는 것들도 많이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낭비하지마시길 ㅠㅠ

이렇게 구매하고 나서 citadel base paint set와 layer paint set가 입고되길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머는 가성비가 좋다는 바예호 프라이머를 찾게됩니다.

이렇게 또.... 서페이서와 더불어 도료를 잘 섞어주기위한 steel ball 그리고 각종 마감제와 붓 세척제까지 잔뜩 구매하게됩니다.

이게 도데체 얼마야?

그리고 또 찾아보니 스프레이가 더 좋다는말에 !

오크타운에 마침 프라이머 스프레이가 입고되었다는말에 !

마침 강남에서 교육받을일이있는 바람에!

오크타운에 직접 방문하게 되고

이 두가지 색의 프라이머 스프레이를 사게됩니다!!

참고로 프라이머란 피규어와 도료사이에 접착제 역할을하는 도료입니다! 검색해보시면 저보다 훨씬 고수님들이 잘 설명해 주신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

자 일단 준비는 되었고 첫도색할 보드게임을 블러드 레이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집앞에 나가서서 계란판위에 피규어 쫙 깔아두고 스프레이를 칙칙 뿌리면서 뿌려보니 아 이제 진짜 내가 도색을 시작하는구나~~~하고 열심히 칙칙 뿌렸습니다.

다하고나니 너무 위에서만 뿌렸는지 아래쪽은 하나도 안발렸습니다....

피규어를 넘어뜨린 다음 2차 프라이머 스프레이질을하고 집으로 가져와 잘 말려두었습니다.

마침내 오크타운에 베이스셋과 레이어셋이 입고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저는 그곳으로 달려가 베이스셋과 레이어셋을 사오게됩니다...

온라인 주문했다가 배송을 못기다리고 달려가서 직접 구매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크타운 카운터직원의 불친절함에 당황하기도했지만...

워낙 유명하더군요.... 뭘 물어볼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온라인주문한거 직접받을수있냐니까 안된다고합니다. 그럼 내가 온라인 취소하고 새로사면 되지않느냐고 해봤지만 자기는 그런거 하는 사람 아니라고 안된다고만 합니다... 그래서 전화를했더니 카운터 안쪽어디선가 전화받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온라인상품을 취소 처리하고 직접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급해서 사지만 담부턴 절대 오크타운안갈것을 다짐하며.... 내가 직구를하고말지...

뭐 여튼 사설이 길어졌네요 기본 도료들을 갖췄으니!! 셋팅샷을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