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리테마 시리즈-3] 레지스탕스 아발론 , 차가운 그녀가 눈을 뜨기전에
먼저 차가운 그녀가 눈을 뜨기전에 입니다~
펀딩을 통해서 알게 된 게임인데요 살해당한 친구가 좀비(?)로 깨어날지 범인을 검거 할지 또는 우주인이 감금될지
손패를 털어가면서 마지막 한장 남은게 자신의 역할이 되는 카드게임입니다.
덕몽어스로 이름이 알려진 구스구스덕 테마를 입혀보았습니다.
덕몽어스는 착한 거위들 사이에 살인(살조)을 저지르는 오리를 잡아내는 PC게임인데요
조류 변사체가 발견되었는데 빠르게 방부처리하지 않으면 조류독감이 발병하겠지요??
원작게임에 범인역할을 하는 [오리]입니다.
투표를 제일 많이 받아서 감금되야 승리하는 우주인 컨셉에 찰떡인 도도새입니다.
조류독감 즉 전염병이 퍼지면 승리하는 비둘기도 원작이랑 찰떡이네요 ㅎㅎ
다음은
레지스탕스 아발론입니다.
아발론은 마피아 게임 장르 중에 완성도가 높은 게임으로 유명하지요.
여러번 해봤지만 구성원마다 흘러가는 분위기도 다르고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감이 잘 안오긴 합니다.
본판 말고도 아발론 퀘스트라는 게임도 있는데
아발론은 선이 좀 유리한 대신 악 진형에서 멀린을 썰어버릴 수 있고
퀘스트는 악이 좀 유리한 대신 선 진형에서 모든 악을 잡아내면 이길 수 있습니다.
모든 악을 알고있는자 멀린은 덤블도어로 변경하였구요
멀린을 잡는 암살자는 볼드모트를 넣었습니다. (코가 없는 캐릭은 어떻게 편집해도 멋이 없더라구요... 볼드모트에겐 왜 코를 뺏어갔을까요.. 또르르...)
캐릭터 뒷면으 호그와트 레거시의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카드 여섯장 앞뒷면으로 5인에서 10명 까지 맵을 만들었는데 그림이 중간중간 짤렸지만 만족스럽습니다.
맵에 올려놓는 성공(패트로누스), 실패(죽음의 주문), 투표 마커(골든 스니치) 만들어줬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참조카드와 나레이션 카드, 투표 찬성반대, 원정대의 성공, 실패는 토큰이 아닌 카드로 만들어줬습니다.
멀린을 아는 퍼시벌은 해리포터가 맡아야겠죠??
이외에도 벨라트릭스와 스네이프, 말포이에게 역할을 주었습니다.
다음 리테마는
시타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