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할렘 080. 마헤 (by johannes gutenberg님)

곰팡맨

3,816

2016-4-20 오후 8:37

BEST

안녕하세요 곰팡맨입니다^^

설명을 해주신 johannes gutenberg님은 아직 보드라이프 아이디가 없으셔서 곧 만드신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대신 올립니다.

리코체로봇, 인코그니토, 챠오 챠오, 데어 이쎄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故 알렉스 란돌프의 마헤입니다.

고 란돌프옹의 개성이 정말 잘 나타나는 게임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인연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게임도 뭔가 "연"이 닿아야, 할 기회가 생기고, 좋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여러가지로 떠들썩했던 보톡스 녹음 후, 토론을 마치고 다같이 즐겜하고 정신없이 놀다가

휴대전화를 놓고 귀가하는 바람에, 전화기를 찾으러 들른 녹스님 댁에서 우연히 이 게임을 해보게 됐습니다.

휴대폰을 두고와서 답답했던 3일은 괴로웠지만, 저런 측면에서 본다면, 참 타이밍이 좋았죠.

카멜업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훨씬 간결하고 직관적입니다.

오 이런게임은 언제쯤 만들어졌을까? 궁금하신분은 두 게임의 출시년도를 한번 찾아보세요.히히

7인으로 해봐서 그렇게 느낄 수 도 있지만, 중간에 거북이가 업고, 업히려면 5~7인은 되어야 이 게임의 본 재미를 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개 이상의 가족모임이거나, 6~7인 모임시 두 테이블로 나뉘기 전에 하면 딱인것 같아요.

7명이라 자신의 순서가 멀리 있어도, 누가 내 위에 올라타지 않을까, 더 먼저 기어가서 먹지 않을까 싶어

다른사람의 턴에도 긴장감이 계속 됩니다.

이번 재판으로는 한정수량만 구입 가능하시다고 하니 필요하신분은 검색찬스를 잘 쓰셔서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완소오빠님은 재판되기전 마헤 일본어판을 아주 비싸게 해구하셨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ㅋㅋ쿠ㅠㅠ

금방 나올 생각으로 캠코더를 가지고 나오지 않아서, 무척억울하고 아까웠는데

실제감독이신 완소오빠님이 에퀴녹스님 아이폰으로 촬영해 주셨습니다!!!

다같이 웃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게임 마헤입니다.

카멜업의 "무임승차잼", + 고스톱에서 "고or 스톱의 딜레마", 달무티 "피지배계층의 비참함"을!

단 한겜으로 모두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설명 함께 보시죠.

에퀴녹스님, 곰팡맨, 레이지니님, 완소오빠님, koon님, , 리키마틴님, johannes gutenberg님의 7인 플레이 영상입니다.

설명할렘도 어느덧 80개를 찍었군요.

곧 100개를 돌파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분들의 노동력 제공과, 더 많은 분들의 선플과 격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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