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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프로텍터, 꼭 필요할까?
게임 카드에 비닐을 씌우는 경우를 본 적 있나요?
한국에서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혹은 유희왕, 혹은 매직 더 개더링 같은 카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이 카드 비닐을 사용합니다.
이걸 프로텍터 Protector (줄여서 플텍) 혹은 슬리브 Sleeve 라고 하죠. 카드 크기에 따라, 비닐의 질에 따라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저도 보드게임을 모으기 시작했을 때는, 게임의 카드가 손상될까봐 모든 게임에 프로텍터를 씌웠었죠.
게임을 개봉하면 박스 포장 비닐을 조심스럽게 잘라서 그대로 윗박스 테이핑하고, 카드들을 꺼내서 하나씩 프로텍터를 씌워주는게 루틴이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조금 바뀌었습니다. 프로텍터가 주는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점점 꼭 필요한 카드에만 프로텍터를 사용하는 걸로 바뀌어가고 있네요.
0:00 시작 & 프로텍터란?
0:22 장점
1:41 단점
3:40 필요한 순간 & 필요없는 순간
이 영상은 지난 라이브 영상에서 이야기했던 프로텍터 부분을 편집했습니다. 풀 영상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라이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zuukZU40B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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