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S]프랑스 리옹 오프라인 보드게임 매장 방문
오늘 방문한 매장은 Games Descartes Lyon입니다.
목 좋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매장 크기 자체가 작아요
선반과 선반 사이에 사람 한 명 겨우 들어가는데
연말이고 주말이다 보니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윈도우에 전시된 스카이팀.. 한글화 되겠지요?
이것도.. 믿습니다 코보게
사람들도 많고 통로도 좁아서 진짜 꼼짝달싹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콜바론 신판이 나왔더라구요. 나만 몰랐나..
눈여겨보던 1인플 겜인데 63,000원...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죽어도 안오는 내 상계... 이세계에선 기본판만 35,000원
바르셀로나! 지인분이 구매하셔서 기대중입니다
티타임 크라임. 흥미로워 보이더군요
스카이팀! 4.2정도 하던데 한글판은 얼마쯤 될 지..
뱅 다이너마이트 박스. 이런게 있었네요
돌아다닐 때마다 눈여겨보는중인 신칸센. 견본품이라 가격은 없더군요
토카이도2 느낌이려나요. 5.3이네요
화제의 신작 본사이. 이것도 견본입니다
반가운 겜이 있더군요
재밌어보였는데 평점은 박살난... 4.2정도입니다
퓨즈 2탄인 듯싶은데 가격은 3.3 준수하네요
평점 별로인 카멜업 카드게임 2.1
평점 괜찮은 오를레안 드&롸는 4.2
일러스트 예뻤는데 프랑스라 그런지 프랑스 트럼프 카드처럼 되어있어서 플레이할 때 헷갈릴 것 같아요. 가격은 1.8
갓겜 필름을감아. 박스일러가 별로지만 가격은 1.7로 착하네요
년도별 시리즈가 인상깊은 겜들. 몇개는 한글판으로도 나오지 않았나요?
연말에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가득가득했습니다.
유럽 보겜샵 오면 항상 부러운게, 퇴근하고 발걸음하는 갓반인(?) 직장인들이 많이 보이고, 대중화가 되어있어 그런지 사람들이 많은 편이예요.
저는 이해할 순 없지만 신작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던 손님과 점원, 냅다 들어와서 좀비버스(?) 달라고 하시던 할머니, 게임 여러 개 들었다 놨다 반복하면서 서로 웃고 떠들던 커플 등등
한국에서는 페스타에서나 가야 볼 수 있는 풍경이 여기선 일상적입니다.
그런데 게임 가격은 한국 출시특가나 이벤트가로 따지면 2배정도 돼요.
요즘 왠만한 건 다 한글화 되기도 하고 가격도 너무 차이가 커서 그냥 보고만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
프랑스는 유럽 보드게임 주요 시장이기도 하고 해서 대부분 불어판이 있는 편.
몰랐는데 리옹이 프랑스에서 3위정도 하는 규모의 도시더라구요.
이름난 관광지는 아니라 관광객이 적고 영어 잘 통합니다. 다들 친절하세요.
만 하루 정도 둘러보면 다 볼 수 있는 규모의 도시.
앞으로도 해외 보겜샵 방문할 일 있으면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보겜을 못하니 후기는 못올리는 게 슬프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