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크래프트 미니어쳐 & 메탈코인 2!!
어제 웨더머신과 윙스팬 네스팅 박스를 받아서 더이상 올 택배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우체국에서 해외배송이 왔다길래 뭐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보드라이프에서 관련글을 보고 잊고 있었던 플레임크래프트 미니어쳐 & 메탈코인 시리즈 2를 떠올리고는 퇴근하고서 서둘러서 귀가했습니다 ㅋㅋㅋ
프로모 카드도 있길래 함께 구매했었는데요, "마법을 예약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선물하고 4점을 획득합니다"가 맞을까요? 영어실력이 부족하니 애매하네요 ㅋㅋ
메탈코인은 6 종류의 용들이 각각 그려져있는데, 두께감도 있고 묵직하니 계속 만지작하게 되는 코인 입니다 ㅎㅎ
주머니도 고급스러운 붉은 색이어서 마음에 들어요!
그러고보니 이번에 새로 나온 용 미니어쳐들은 각자 소품을 들고 있네요, 카드 일러스트의 재현율이 뛰어납니다..
기존의 디럭스 미니어쳐들과 나란히 놓고 찍어봤는데, 둘다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으으
미니어쳐도 두 종류나 됬겠다, 협동전? 또는 팀전 하우스룰을 만들어볼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시작부터 끝까지 귀엽고 사랑스러운거로 가득한 게임인데,
룰도 가벼운데에다가 즐거운 축제 상점가를 더 즐겁게 꾸민다는 느낌이다보니
플레이어들끼리 서로 공격적으로 경쟁할 일 없이 오로지 힐링하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승부욕 강한 친구들과 함께하면 본격적인 견제들이 시작되긴 하더라구요...ㅋㅋㅋ
지금까지 함께 했던 친구들 반응은 모두 좋았다보니 간혹 예쁜 쓰레기라는 평들을 보면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ㅠ
언젠가 예쁜쓰레기라는 오명 벗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