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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루이전(阿弖流為伝) 1인플레이 후기
1,515 조회
2016.05.0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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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일본사21호 아테루이 전을 자폐플레이 해봤습니다.
게임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자면
8세기 일본 헤이안시대 초기에 일본조정과 혼슈북부의 에미시=아이누족의 전쟁을 다룹니다..
제목의 아테루이는 에미시들의 지도자였던 인물입니다.
이게임은 특이하게도 이미 전투에 돌입한 상태에서 표준 시나리오를 시작합니다.
카드도 6장 받는데 이미 3장을 사용한 상태
전투는 이렇게 분류를 해야합니다..병력이 적다면 그냥 해도 되지만....
역사대로 일본조정군은 참패를 합니다.그도 그럴것이.....
환상적인 특수능력을 자랑하는 일본조정군의 장군들....
대장군 키노 고사미는 원래 5,6이 나와야 1히트 주는걸 6밖에 ㅜ히트를 못주고....
정이장군 이루마노 히로나리는 -3 보정을 받아서 6이 나와도 히트를 못줍니다..
이게임은 장군 카운터가 각각 대장군,정이장군,정동장군,진수장군,진뭐시기..(한자를 못읽겠다보니...-.-;;)장군
이렇게 5개가 있고 매턴 전사한 장군의 후임을 임명하거나 해임해서 교ü할수 있습니다.
반면 에미시군의 아테루이는 4,5,6이 나오면 히트를 주고 먼저 공격도 가능하고 부대를 하나 더 데리고 다닐수 있습니다.
그외의 에미시군 장수들도 숫자가 적은대신 나쁜 특수능력을 가진 장수들이 없죠
대신 전투에서 제거되면 무조건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에미시군에 참패해서 병력이 엄û나게 줄어든 일본조정군은 인사카드로 아테루이를 북쪽 끝 누카노부로 보내버립니다.
턴이 끝나자 쑤레기 능력치의 이루마노 히로나리와 키노 마히토가 전사했으니 교ü용 장수를 컵에서 뽑습니다.
일본조정군에서 가장 강력한 사카노우에 다무라마로와 백제왕족의 후예라는 구다라노코시키 준테츠가 나왔습니다.
2턴°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퇴각했던 일본조정군이 병력을 보충하고 에미시군을 공격합니다.
병력회복이 늦고 주사위가 잘 안나오던 에미시군은 패배하고 퇴각
아테루이도 전사할뻔하고 에미시군 장수 야소시마는 전사
키노 고사미를 해임하고 그자리에 사카노우에 다무라마로를 승진시킵니다. 공석이 된 정동장군 자리에는 훈야노 오오하라를 임명합니다.
이제 최소한 손해가 되는 특수능력을 가진 장군은 없군요
2턴 막판에 상당한 병력을 그자리에 그대로 동계주둔을 시켰습니다. 다만 이러면 비축식량이 소모 되서
3턴은 비축턴으로 진행
무장병사 카드가 나와서 주사위를 굴립니다. 5가 나와서 에미시군에서 2번°로 위협이 되던 웃Ÿ이를 제거
각지방에는 부족장들이 있는데 이놈들이 태세변환이 아주 우디르급입니다.
조정군은 각지역 별당등은 배신 안하고 에미시군은 쓰가루 족장등이 배신 안하지만......
덕분에 7개 지역이 한번에 태세전환하는 일도....-.-;;
에미시군에 무장병사 카드가 나와서 주사위를 굴렸는데 1이 나와서 한방에 대장군 사카노우에 다무라마로가 제거됩니다...-.-;
게다가 한턴에 1,2지역 밖에 점령 못해서 조정전의가 간당간당 할 정도로 낮아져서...게임이 끝날 가능성도 있는데
이런 경우가 생기니 멘탈붕괴하더군요...
결국 여기서 게임종료
게임은 할만 했고 카드방식이지만 언어의 장벽도 낮습니다만
일본사 그것도 사람들 관심이 적은 헤이안 시대 초기 에미시 정복에 대한 내용을
국내에서 흥미를 가질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지...-.-;; 저조차도 ó음엔 구입을 망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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