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임 일보게[일요일엔 보드게임!] 후기 (160306_17회)
1) 디멘션
색색의 구슬을 쌓아올리느라 정신없는 게임, ‘디멘션’입니다. 이 날 처음으로 해봤는데 우봉고 3D에 이어 고통받는 퍼즐류 게임에 새롭게 들어간 녀석입니다. 우봉고는 그래도 남들이 완성해서 우봉고를 외쳐도 개X마이웨이로 혼자 풀고 있어도 되지만 디멘션은 모래시계의 시간이 다 떨어지면 모든 플레이어가 멈춰야 해서 정말 정신 없습니다ㅋ 그래도 우봉고3D 보다는 쉬워서(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나름 재밌게 했네요ㅎㅎ
2) 블러드 레이지
미니어쳐 생산 회사(?) 쿨미니의 또다른 미니어처 깡패 게임, 블러드 레이지입니다. 요것도 이 날 처음으로 돌렸는데 사실 이전부터 보라에서 워낙 핫했던 게임인지라 사진으로는 많이 바왔습니다. 게임성이 궁금했는데 역시나... 뭐 간단하고 크게 어려운건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할 것도 별로 없어보이는 게임성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쿨미니의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피규어 퀄리티는 훌륭하나 게임성을 기대하기는 좀 어렵지요.
이 게임의 주인이신 로맨틱 엔진님이 거금을 들여 피규어 도색의뢰까지 하셨으니 나중에 도색된 피규어들로 게임하면 눈호강 하겠네요ㅋㅋ
(도색 안 해도 뽀대나는 피규얼들)
3) 에어라인 유럽
제가 플레이 안 해본 게임이라 패스! (사진 지못미...)
4) 위 아래
스토리텔링 게임, 위 아래. 이 게임 한 번 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제가 구입해버렸네요ㅋ 더 자세한 스토리텔링이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문제는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 정도 게임의 볼륨에서는 이야기에 대한 언급은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요. 한글화까지 잘 해주셔서(역시 능력자분들에게 박수를! 짝짝짝) 여러모로 참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ㅎㅎ
5) 루나
제가 도착하기 전에 돌아간 듯 한데 뭔가 도전해보기에는 썩 내키지 않는 게임...;;;
6) 미드가르드의 챔피언
이것도 역시 아직 안해봤고... (사진 또 지못미;;; 이건 제가 찍은게 아닙니다!)
7) 고이타
뭔가 일본식 장기같이 생겼는데 뭐 도통 어떻게 하는건지 1도 모르겠네요;;
8) 대지의 기둥
이건 제가 예전에 해봤는데 해본지 오래돼서 기억이 나질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