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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진정한 워게임, 즐거운 컴뱃 커맨더 개봉기

별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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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22 오후 4:23

IP: 2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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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cc 유럽 구매하려다가 너무 어려워서 그냥 퍼시픽을 미국에서 직구 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오늘 도착했습니다!!!!!

기념으로 제 첫 개봉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상자가 생각보다 꽤 크더군요, 황투랑 비교해보니

이 정도 됩니다, 꽤 비슷한데, 높이가 훨씬 높더군요.

박스를 열자마자 절 기다리는건 규칙성이 플레이북이었습니다.

룰북만 30페이지가 되더군요ㅋㅋㅋ

cc가 오기 전에 다 룰 숙지를 해놨는데, 룰을 연구하기 전에는 '다른 워 게임보단 꽤 쉽겠네' 라는 느낌이 살짝 들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ㅠㅠㅠ 물론 헥스 전략 게임 이런 것 보단 쉽지만요^^

규칙서 뒤에는 많은 카운터들이 있더군요ㅋ 진짜 군사, 무기 또 다른 것들이 많긴합니다.

제가 군사들이랑 무기 카운터가 저것 보단 클 줄 알았는데ㅋㅋㅋ 상당히 작네요.

무기들은 귀엽기 까지 합니다.

저거 다 떼어내려면 오랫 동안 작업을 ㅋㅋ

총 6장의 양면으로된 지도가 있습니다, 시나리오가 총 12개가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시나리오나 16개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지도들 뒤에는 국가들 참조표가 있군요.

게임에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그 외에도 다른 참조표도 있습니다.

그런 다음엔 다용도 보드가 있습니다.

여기에 승점, 항복 조건, 시간, 훈련도 등등등 여러 가질 기록하는 칸들과 추가 참조표들이 있죠.

이제 마지막!! 게임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카드들입니다.

이니셔티브 카드 외 다른 참조 카드들.

일본 운명 카드들, 그리고 삐져나온 참조 카드ㅋㅋㅋ

미국 운명 카드들

commonwealth 운명 카드들

박스 내부.

이렇게, 제가 gmt의 제대로된 워게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니까 정확한 모르지만 퍼시픽보다는 유럽을 많이들 하는 것 같네요 ,

그럼 제가 몇 안되는 ccP 플레이어가 되는 건지...

빨리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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