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틸드 매우 간단 리뷰
2인플 기준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치과 가기 싫어하는 아이마냥 도망다니던 와이프를 어르고 달래서 자리에 앉혀놓고 시작했습니다.
와이프가 스플렌더나 센추리를 좋아하여 비슷한 게임이라며
갖은 양념과 감언이설로 룰설명을 최소로 진행하고 카드 읽는법 정도만(아이콘 설명) 알려주고 진행하면서 보충 설명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와서 다행이였내요
장점-아이콘이 생각보다 잘되어 있어요
룰설명을 간단하게 시작해도 진행하며 양념치듯하면 스플랜더 수준의 게임처럼 느껴지게 할수 있습니다.
컴포의 질이나 오거나이저의 구성이 매우만족스러워 보는 맛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모르게 일부러 근소한 점수 차이로 져줄수 있습니다(다음 판과 다음 게임을 위해.상대방이 이번에 어느정도 점수를 내겠구나 보이고 저도 힘조절 하면서 따라갈수 있는점)
소주의(테마의) 힘이 크내요(아는 테마, tmi 난발, 과거 술 에피소드 소환등)
단점-글씨가 작아요, 특히 업그레이드 카드나 보너스 문구 있는 카드는 손으로 가져와서 읽어야될정도내요
테이블을 많이 차지하내요, 2인플 겨우 돌릴정도로 테이블이 가득 찹니다.
카드쪽 트레이가 넘치는데 종류 별로 넣기도 뭐하고 플텍을 얇은걸로 해주시지.....(해줘도 지랄하는 성격)
아이들과 하기엔 약간 부적절 할수 있겠다 싶내요, 오고가는 대화내용도 으른들 이야기라 ㅋㅋ
세팅과 정리가 약간 번거롭내요, (제조법 ? 리스트에 맞게 케릭터고를는것도 그렇게 다음 게임을 위해 정리할때 자주 쓰는 제조법.케릭터. 시그니처매뉴 분류하고)
ps.테이블에 깔린게 많아서 그렇지 어렵지 않아요, 룰마가 봐주면 3라운드 이후엔 계속 반복이라 잘 따라 옵니다.
세팅의 번거로운 때문에 한판만 할려고 꺼내긴 어렵고 꺼낸김에 여러판 했으면 하내요(와이프를 향한 나의 바램)
일부러 져주기 좋아요(듣고 있나 와이프?!. 실력으로 져준거임,,,진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