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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개봉기입니다^^

4,305 조회

2014.03.07 19:19

예전에 영문판 방출했다가, 한글판으로 다시 구매했네요.

역시 자꾸 생각나는 건 언젠가는 구매하게 되는가봅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개봉기를!

비닐 포장이 잘 되어있네요~ 과감히 뜯어버립니다.

박스 아랫면입니다.

좌측 면의 아저씨가 아콜 박스를 나르는 또 다른 아저씨를 그윽하게 쳐다보네요.

우측 면이 보이게 찍어봤습니다.

박스 윗면이고요,

상자를 여니 명성에 비해 의외로 단촐(?)해 보이는 내부가 보입니다.

카드는 두 뭉치로 나뉘어있고,

카드 위를 열심히 뛰어다니며 일하게 될 노동자 말과 보급선 말이 지퍼백에 잘 담겨있네요.

룰북과 건물해설서 그리고, 문제의(?) 수정 스티커..

곧 수북이 쌓이게 될 펀칭 대기조(왼쪽)와 게임 판(오른쪽)입니다.

세 개의 게임 판을 연결해보았습니다. 길쭈욱한 항구도시네요.

각 게임판 뒷면입니다. 겉 박스에 그려져 있던 세 명의 아저씨들이고요,

펀칭해야 할 타일들...

타일 뒷면입니다.

왼쪽 위에서부터 "차례 요약" 카드와 그 반대 면의 "음식 저장고",

"라운드 요약" 카드(단축 게임용 면),

왼쪽 아래의 "배" 카드와 그 반대 면의 "라운드(수확/수확없음이 쓰여진)" 카드,

다양한 시작 건물, 기본 건물, 특별 건물

그리고... "대출" 카드 앞 뒷면(대출 인생ㅠㅜ)입니다.

왼쪽 위부터 라운드 요약 카드의 반대 면(정식 게임)

시작 건물, 기본 건물, 특별 건물들의 종류입니다.

한글화가 되어있어, 게임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겠죠?

보급선 말과, 열심히 일하게 될 노동자(ㅡㅜ) 말이고요, (원형 마커는 500원짜리 동전과 크기가 거의 똑같습니다)

드디어~ 수북이 쌓인 펀칭 결과물들~~

오른쪽 제일 아래에 특이한 놈은 그 바로 위 냄비에 "2"라고 쓰여있는 이른바 "큰 원형 음식 생산 토큰"의 뒷면이고요,

얘들을 전부 준비된 정리통에 예쁘게 잘 담아줍니다.

심혈을 기울여ㅋ 수정 스티커를 알맞은 곳(룰북의 "주요행동 A" 부분과 게임 판의 "특별 건물" 부분)에 삐뚤어지지 않도록 잘 붙여주고요,

카드의 보존과 손상 방지를 위하여 슬리브에 곱게 끼워준 후에,

카드를 쓸데없이 덱박스에 담고, 모든 정리통을 게임 박스에 잘 배치합니다.

게임 판과,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은 한글 룰북을 올려놓고,

뚜껑을 덮은 후에,

책장의 적절한 위치에 꽂아주면...... 끝!!

이제 플레이할 일 만 남았네요~

개봉기는 처음으로 써보는 건데, 다른 분들 올리신 거 참고도 하고 따라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이미 르 아브르 한글판 개봉기를 올리신 다른 분이 있지만,

그 "르 아브르!"이기 때문에 개봉기 꼭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이 재미있는 게임 더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모두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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