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상점 첫손님
아직 가오픈이라 제대로 간판이 없더라고요. 그냥 지나쳐 갈 뻔 하다가 네이버지도의 가호로 되돌아와서 겨우 앞에 조그마한 입간판을 발견하고 입장했습니다.
개굴상점은 3층입니다.
내부는 화이트톤이라 굉장히 깔끔해보이고 쾌적하더라고요. 약간 새집냄새?가 좀 나긴 합니다.
내부 게임은 대부분 로터스 아니면 코보게였습니다. 가격은 대충 봤을 때 온라인 개굴상점과 동일해 보였는데, 회원등록을 하면 적립이 된다는 점이 조금 다를 것 같아요.
게임 플레이 존이라는 방이 안쪽으로 하나 더 있습니다.
사진에 찍힌 테이블 외에도 낮은 소파와 소파테이블로 된 테이블이 하나가 더 있었는데, 사실 보통의 보드게이머라면 허리아플거같다 절레절레할 느낌이었고.
입구쪽의 큰 테이블이 눈에 띄어 그것만 한 컷 찍었습니다.
내부쪽에 컴퓨터가 위치해있고 직원분께서 업무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여러분, 슬리브를 팝니다!!!!
슬리브킹의 슬리브에요. 사실 갓 팝콘 블랙라벨을 쓰는 입장에선 가격이 세서... 잘 이용을 안할 것 같지만.
혹시 모르죠. 보드게이머에겐 한번쯤 슬리브가 급히 필요할 날이 닥치는 법이니까요.
메뉴판을 안 올렸길래 추가해 봅니다.
마지막으론 마시다가 아 이것도 찍어야지 하고 뒤늦게 찍은 샹그리아 에이드. 음료 맛은 쏘쏘합니다.
적립율은 1%입니다. 메리트가 커 보이진 않네요.
게임 플레이 존은 하루전까진 예약 해야(당일 예약도 가능하지만 늦어질 수 있음) 하고, 한 번에 2-3시간 정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빡빡한 게임은 한 게임 돌리기도 조금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로터스 신상게임이 등장한다면?(희망사항입니다)
하고싶은 게임 종류랑 인원을 미리 말씀해드려야 한다고 하고, 인원은 최대 6명 까지래요.
가오픈기간이라 확정은 아니지만 일단 아직은 1인 1음료 같은 이용 조건은 없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