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한딴한땀 디자인한 아나크로니 오거나이저입니다.

안녕하세요. 점점 뜸해지는 뿌르르 입니다.

이번에는 아나크로니 오거나이저를 만들어봤는데...

뭔가 절반의 성공이란 느낌이네요.

(심지어 중간에 모든 도안을 다 짜곤 좋아하다가 알고보니 뚜껑에 작업했다는 것을 알고 좌절했던...)

워낙 보드도 많고 컴포도 많은 지라.

보드와 피규어를 제외한 모든 컴포를 한박스에 담는 것으로 목표를 가지고 도안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정리 법부터 설명하자면...

먼저 1층 정리 모습입니다.

1.5층 정리 모습입니다.

2층 정리 모습입니다.

모든 정리된 컴포넌트 트레이 위에 기본 보드를 얹습니다.

5종족 보드를 얹습니다.

메뉴얼을 얹습니다.

이렇게 기본판 박스에 기본판 보드 및 전체 컴포를 담도록 디자인했고

추가 모듈 보드와 오토마, 확장의 다섯번째 종족 및 가디언 피규어를 한박스에 정리하기 위해 정리 중입니다.

기본 종족 피규어 박스는 그대로 사용하여 총 3박스 정리가 되는 거겠네요...

부속품에 대한 설명입니다.

먼저 플레이어 트레이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플레이어 개인 물품은 한곳에 모여있는 것을 선호하여 최대한 해당 트레이 하나만 던져주면 종족 세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먼저 위에 종족별 지휘관 카드와 기어(?) 보드를 두도록 했습니다.

각종 컴포들을 보관하고 종족 마커를 2차 뚜껑으로 두었습니다.

종족 마커를 치우면 나머지 기어(?) 토큰과 이름이 기억안나는 모 토큰이 나옵니다.

그 다음 포인트 및 핵연료(?)과 암튼 6각형 타일들 보관합니다. 한줄로 조립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번 오거 만들때 SF적인 미적 감각을 도입해 보겠어!!!라고 했지만 좁은 공간에 압박으로 이거 이후 디자인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_-;)

각종 자원 컴포포들 보과관합니다.

일꾼(?) 보관합니다.

주사위 보관함입니다. (오토마 주사위는 오토마 트레이로....)

목표/가치 토큰과 이름 모를 마커 보관함입니다.

돌파 보관함입니다.

슈퍼 프로젝트 보관함입니다. 확장 별로 구분 될 수 있게 보관함을 구성했습니다.

작은 카드 보관함입니다.

큰 카드 보관함입니다. 현재 슬리브가 부족해서 덜씌웠지만 여유 공간을 만들어놔서 슬리브를 씌워도 문제 없게 구성했습니다.

건물 타일 보관함 입니다. 각 건물 별/확장 별로 정리가 되도록 했습니다.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때려넣기 위해서 고민을 했지만 역시나 공간이 너무 좁아 컴포랑 기본판 보드라도 살리는 길을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