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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사인 1인플 후기...ㅡㅜ

2,164 조회

2016.04.01 02:07

새로나온 엘더사인:얼음의 징조 확장 1인플 후기입니다. (오늘은 아무도 놀아주는 사람이 음네요...)

전작인 아캄의 문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거의 비슷하게 느끼실 것 같아요. 새로운 모험카드와 난이도를 증가시켜주는

요소들이 많아졌습니다. 예를들면 폭풍마커라던가 폭풍마커라던가 폭풍마커같은.....(콩까지마?!)

보급품의 요소도 생기고, 특히 모험카드가 STAGE I과 STAGE II로 나뉘어서 뭔가 난이도 조절을 하는 느낌도 들고, 근데

하루 하루가 지나면서 폭풍마커가 생겨버리니 의미가 없잖아.... 그래도 시간을 진행시키지 않는 보상들이 많아져서 생각

보다 엄청 어렵진 않았습니다.(물론 고대의 존재를 이기진 못했지만...)

사진과 간단한 설명 나갑니다.

초기 세팅. 시작하자 마자 노란색 다이스가 락이 걸려버리다니... 물론 모험카드를 해결해서 락도 풀고 축복도 받았습니다. ^오^

특별 모험카드. 일단 앞면이 보이는 걸 먼저 깨면, 옆에 뒷면으로 보이는 특별 모험카드를 개봉하고, 그걸 깨야 STAGE II로 갑니다.

제가 선택한 조사자. 파멸토큰이 올라갈 때마다 단서를 받는데.... 1인플이라 파멸이 안올라가.... sigh...

새로 추가된 탐험대 캠프와 트랙 카드. 탐험대 카드는 기존 엘더사인 본판의 박물관 입구와 흡사하고, 트랙카드에서는 보급품 표시와, 몇일이 지났는지 표시하게 됩니다. 특히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폭풍 토큰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번에 상대한 고대의 존재. 엘더사인이 올라갈 때 마다 체력이 까이고, 이걸로 인해 조사자가 삼켜지면 파멸토큰이 무려 두개!!

이런 애가 평균 난이도라니...

신화카드도 새롭게 추가! 게이트 오브 아컴과 다르게 신화카드 뒷면이 본판과 확연히 구별간다는게 특징이네요.

스테이지 1 과 스테이지 2 덱. 각각 쉬움,보통 과 보통, 어려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폭풍 마커... 뒷면에 보급품을 잃기도 하고 아이템을 잃기도 하고, 파멸토큰을 올리기도 하고 다양한 효과가 있는데, 피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스테이지 2의 모험카드들. 참 쉬운데, 왜 돋보기가 나오질 않는거니!!!

뒷면은 겨울이라고 해서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본격 폭풍이 불어닥친 시점. 보급품은 6개 남았네요.

엘더사인을 좀 올릴려고 보니까 고대의 존재에게 삼켜졌다능. 능력을 제대로 확인을 안해버렸네요. ㅠㅜ 근데 한턴 물렸어도 죽었을 듯. 폭풍때문에...

스테이지 2의 스페셜 카드들. 아직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하진 못했네요.

본판에 모조리 정리! 박스가 좀 뜨긴 하는데 어떻게 들어가긴 하네요. 이렇게 엘더사인+확장123을 다 모을 줄이야... 근데 하면 할수록 게임이 재밌어지는 게

참... 마약같은 가시내... 가 아니라 보드게임입니다. 여러분 엘더사인 꼭 하세요. 두번하세요!

마지막으로 박스가 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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