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중세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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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09:12

화이트님이 구입한 C&C 중세를 구경하게 되었는데 보라에 개봉기가 없는 관계로 제가 찍어서 올리게 되었네요. C&C 시리즈가 이제 중세까지 뻗치게 되었군요. 저도 손을 뻗치려다가 고대, 나폴레옹 그리고 사무라이 시대까지 구입하는 와중에 저것까지 구입하면 너무 광범위해지는 것 같아 자제하는 중이네요. 벌써 확장 1번이 나왔는데 무대는 십자군 전쟁을 다루고 있더군요.

<박스 앞표지>

비잔티움 제국의 최고의 명장이었던 벨리사리우스의 초상화와 군기 모양이 보이는군요.

<박스 뒤표지>

게임에 대한 배경 및 게임 내용물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답니다.

<내용물 1>

룰북과 카드들. 게임에 대한 요약표와 군사유닛 참조표, 카드 한글화는 화이트님이랑 지인분들이 다 해주었다고 하네요. 이걸 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내용물 2>

토큰, 주사위, 지형 타일등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사무라이 배틀에서 나오는 영웅 토큰이 등장해서 뭔가 새롭게 추가된 부분이 있더군요. 지형도 고대나 나폴레옹에 비해 좀더 화려하고 선명하게 바뀐듯 합니다.

<내용물 3>

보드맵 지형입니다. 깔끔하게 변한것 같은 느낌인데 보기 좋더군요.

<내용물 4>

게임에 등장하는 비잔티움 제국군과 이민족 블록입니다. 위쪽이 이민족(훈족, 고트족, 사산조 페르시아를 나타냅니다). 아래는 비잔티움 제국을 나타냅니다.

블록을 살펴보면 중장갑 기병에서 하나 더 추가된 초중장갑 기병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카타프락토이가 등장하죠.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어마어마하다는데 나중에 한번 봐야겠네요.

<내용물 5>

이렇게 모아놓은 블록이 여분을 합쳐 330개나 되더군요. 이거 붙이는 시간을 생각하면 화이트님도 고생 좀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중에 꼭 화이트님과 이 게임을 해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답니다. C&C 중세 간단한 개봉기를 그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