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와 함께 하는 도색 입문 2탄
안녕하세요 지하여걸입니다.
이번에 장비 업그레이드를 조금 해봤습니다.
저번에도 한 번 밝혔듯이 미니어쳐들의 눈을 그리기가 너무 어려워서 확대경을 살까 고민하다가 쿠O에서 저렴이로 한 번 구해봤습니다.
써보니 신세계가 펼쳐지더라구요 ㅎ
처음에 살짝 적응 기간이 필요했는데, 금방 적응이 되면서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안보여서 못그리는 일은 없네요.
(그 놈의 곰손이 문제죠. 금손 아님 주의 ;;)
다음으로 붓비누라는 걸 장만했습니다.
제 얼굴을 위한 비누도 안사는데, 붓을 위래서 비누를 다 사보네요 ㅋ
보통 라파엘이나 다빈치 꺼를 많이 추천하시는데, 저는 저 비누통에 혹해서 가성비 떨어지는 다빈치 꺼로 샀습니다.
도색 끝나고 붓비누로 한 번 닦아서 헹군 다음 코팅하듯이 발라주고, 나중에 도색 전에 헹구고 시작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아들 미플님을 모시고 마블 유나이티드 한 판 했습니다.
청코너에 블랙위도우(저) 및 원터솔져(아들)!
홍코너에 빌런은 어려운 축에 속하는 태스크마스터입니다.
인접한 구역에서 서로 눈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니가 가라 하와이~)
태스크마스터 있는 구역에는 위기 토큰이 하나 올라가 있습니다.
위기 토큰들을 다 정리해 주고 드디어 마지막 전투를 위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아들과 협력하여 빌런을 물리쳤네요!
도색해서 하는 마유는 정말 재미있네요!
원래도 아들이 마유를 좋아했지만, 이제는 정말 마유만 찾네요 ㅎ
아들아, 보드엠 사장님이 펀딩 잠시 접는다 하셔서 아빠가 직구 고민중이다.
지금까지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