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이머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물건
안녕하세요
보드게임을 취미로 하다보면 특정한 버릇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어항에 쓰는 예쁜 바닥재를 보면 스플렌더 보석 토큰을 대체하고 싶다든지
장식용 작은 도자기 동물을 보면 해당 동물이 컴포로 나오는 게임의 컴포로 사용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든지
그리고 또 있죠! 작은 통들을 보면 컴포를 넣는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싶은거죠.
최근에 누가 상품권을 주어서 평소라면 절대 사지않을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먹고난 후 용기를 보니 버리기가 너무 아까운겁니다.
바로 이겁니다!
기가막히죠? 좀 볼륨이 있는 게임의 컴포통으로 사용하면 딱일거 같습니다.
아내가 보면 버리라고 난리지만, 매번 이런걸 볼때마다 보드게임이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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