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보드입니다.
벌써 11월이예요. 시간이 너무 빠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ㅎㅎ
명보드와 보드사가는 바빴어요! 왜냐하면 신작 게임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이 게임들이 다 너무너무 재미있어서..ㅋㅋㅋㅋ
후기는 뒤로하고, 즐기기도 바빴답니다ㅜㅋㅋㅋㅋ
(그 사이 생긴 보드사가 인스타도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board_saga/)
(명보드와 함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ㅎㅎ https://www.instagram.com/myeong_board/)
그 중에도 혁신의 시대가 아주 인기예요. 안그래도 테라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2 연속 혁신, 2 테이블 혁신인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그런데 혁신 정리 넘 힘들잖아요.
그래서 오거나이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리저리 테트리스만도 오래걸린 혁신ㅜㅜ
일단 상자 들뜸은 거의 없습니다.
자원통은 각 두 개로, 책들을 같이 수납할 수 있게 만들어봤습니다.
양 쪽으로 놓고 쓸 수 있게 하려구요. 한 쪽에 놓으면 너무 멀어..
뚜껑을 만들까 말까 고민했지만, 높이가 안나와서 안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열었을 때 쏟아진 적은 없습니다. 세로 가로 다 눕히고 흔들어보기도 했는데, 높이를 딱 맞춰둬서 그런지 안쏟아졌어요 ㅎㅎ
세로 통에는 라운드 보너스와 라운드 타일들이 들어있습니다.
이것까진.. 쏟아서 랜덤으로 하시는 수 밖에..ㅋㅋㅋㅋ
신경 쓴 부분은 마나통을 개개인한테 주기..ㅋㅋㅋㅋ
매판 할 때마다 마나 나눠받기 넘 귀찮아서ㅋㅋㅋㅋ
마나통 나눠놓은걸 보신 모임분이 적성타일도 나눠보는게 어떻겠냐하시어,
분리해놔서, 통째로 올려놓고 하기 편해요. 정리해서 넣을때는 하나하나 넣어야하지만, 플레이할때 편하니, 장단이 있어요.
개인 미플들과 중립건물들은 각 통에 다 때려넣기.
원래 색깔 보이도록 구멍을 뚫긴했는데, 좀 높이 뽑아놔서 첫 눈에는 잘 안보여요. 기울여서 봐야합니다.
그래도, 전 다 때려넣는게 편하더라구요. 하나하나 정리해서 넣을 시간에 빨리 쓸어넣어 정리하고 다음 게임 해야지요ㅎㅎ
종족은 살짝 높이가 넘치는데, 정리할때는 문제는 안됩니다.
오거나이저끼리의 키를 맞추느라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랄까요, 이정도는..?ㅎㅎ
실제 플레이할때의 개인 준비물입니다.
마을 타일도 나름 야무지게 깔아놓고요.
현재 적성타일은 하나씩 빼고 섞어서 랜덤으로 배치하고 있는데, 모임분이 엑셀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있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엑셀로 랜덤배치 뽑으면, 배치까지 조금 더 쉬워지지 싶어요ㅎㅎ
혁신 오거나이저는 판매도 해볼까 고민중인데, 곧 올라갈 다른 보드사가 소식글에서 다룰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주문 해서 제작하는 방식으로 해야할텐데.. 흠.
수요가 있을지는? 고민이 깊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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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재미있게 하고있는 백로성!
백로성을 원래 먼저 만들었어요. 쉬워보여서ㅎㅎ
새 모양으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색깔이 바로바로 보이죠?ㅎㅎ
역시나 때려넣기예요.. 성격은 어디 안갑니다..ㅋㅋㅋㅋㅋ
구석에 이렇게 토큰들을 몰아놨어요.
백로성이 다리때문에 그런지, 생각보다 공간이 안나와서 혼났습니다ㅠ
그래도 새모양으로 뚜껑 뽑아놓으니 넘 귀엽고 그런거죠ㅎㅎ
개인적 만족이지만, 다시 뽑게된다면 백로성도 뚜껑을 옆으로 여는 걸로 해야할 것 같아요.
오거는 만들고 딱 맞으면 너무 재미있고 편안한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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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음에 들고 올 후기들과 소식들이 많아서, 오거나이저 글부터 들고왔어요ㅎㅎ
다음 글은 빠른 시일내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만간 또 오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