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노답
선천적 트롤러였습니다!
낭만's 황금산맥입니다.
(데이터 주의) 메크 대 미니언 개정판 개봉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이번에 개정판으로 발매된 메크 대 미니언을 오늘 수령하여 개봉기를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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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것 보다 박스도 크고 무게도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조금 충격적이었던 점은 배송 박스는 상품의 거의 4배 정도 이상에 달하는 부피였고, 아무런 완충제 없이 상품만 덜렁 들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설마 박손이...?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외관상 이상은 없어보여 일단 개봉을 하였습니다.
윗 박스를 열면 맨 먼저 보이는 모습입니다.
차근차근 꺼내보니 생각보다 트레이들이 짱짱해서 좋았습니다.
럼블의 축하 서신(?)을 치우자 주인공 격인 트리스타나, 직스, 코르키, 하이머딩거 피규어가 보입니다.
롤을 조금 해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얼굴들이겠네요.
도색이 다 되어 있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수많은 미니언 미니어쳐들이 보이네요.
첫 단을 제거해도 여전히 많은 수의 미니언들이 나옵니다.
한 단을 더 제거하자 나머지 미니언들과 튜토리얼 책자가 보이네요.
그 외에는 시나리오 책자등이 쭉 들어있었구요.
몇 가지 보드판들과 슬라이딩 형식의 보드판이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열지마시오 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는 큰 도끼를 들고 있는 무언가의 피규어도 있었습니다.
럼블인가? 싶기도 한데 안 뜯어봐서 모르겠습니다.
각종 보드판들과 카드, 모래시계 등의 컴포넌트와 지퍼백이 들어있었습니다.
퀄리티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구요.
특히 오거나이저를 따로 제작하거나 할 필요가 없을 듯 한 트레이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아랫 박스 뒷면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려 했었던...... 박스 파손이 있었습니다.
아랫 박스의 한쪽 면이 완전히 터져있더군요.
나머지는 멀쩡한 듯 싶은데..... 하....
우선은 라이엇 스토어 공식 메일 주소로 a/s가 되는지 문의 메일 남기긴 했고, 월요일에 고객센터에 전화 문의도 해볼 예정입니다..만
보드게임 전문 업체가 아니다보니 이러한 부분에 교환 등의 a/s를 해줄지 조금 의문입니다.
정 안된다고 하면 테이핑이라도 해야할텐데 가슴이 아프군요.
여러분들은 구매하셨다면 양품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메크 대 미니언 개정판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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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글을 따로 올리지는 않았지만 이래 저래 조금씩 구매한 보드게임들이 있는데,
정말로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가 않아서 큰일입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테트리스를 잘 해봐야하겠는데 공간 자체가 한정적이다 보니 여건이 영 좋지 않네요.
앞으로 다음달에 올 예정인 것들도 있고, 구매 예정인 품목들도 있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