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의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1년에 다섯개만 사라고? [잡담]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저는 지금은 공부를 하고있고
쉬는시간마다 틈틈이 보라에 올라오는 게임 구경하는걸 좋아합니다.
올해는 글도 조금씩 올리고있구요.
한동안 보드게임을 사지 않다가
구경하다보니 새로운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보여서 슬쩍~
컬렉터의 길로 들어서려고 하니
비 보드게이머 여자친구 曰 "1년에 다섯개만 사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처음에 속으로 '쓰읍..너무한데...'하다가
생각해보니.. 원하는걸 다 사기에는 제가 공부중이고 당장 같이 할 모임도 없고 돈도 많이 드니까
일단 여자친구 말을 따라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때가 5월 중순쯤이었죠.
(여자친구를 보드게임의 세계로 영입하면 나중에 5개 보다 더 늘어날 수 있겠죠? 허허허허)
스타트는 카네기로 끊었구요 ㅋㅋㅋ
이것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카네기는 원래 계획에 없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한테 "카네기가.. 룰이 괜찮아보이는데.. 어려워서 자기랑 2인으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라는 발언(?)을 하였고
여자친구는 나중에 듣기로 그 멘트가 자존심 버튼을 눌렀다고 하더군요 "어? 바로 사!!" 그래서 얼떨결에 사게되었습니다 ㅋㅋㅋ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커뮤니티에 남겼습니다 ㅎㅎㅎ
두번째 구매는 제가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롱샷 다이스!
깜짝 공구 글이 올라와서 바로 신청하였고 7월 말 도착예정입니다 ㅜㅜㅜㅜ 너무 느려요 ㅜㅜㅜㅜ
(구매하니까 팝콘에듀에 한글화 공지 올라온거 legend 실화)
여튼 5개로 한정을 해놓으니까
제 메모장 안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하듯이 경쟁이 치열합니다 ㅋㅋㅋㅋ
2개는 거의 확정인데 (딥씨크루와 루프)
마지막 한자리가 너무 치열합니다 ㅋㅋㅋㅋ 거의 매주 바뀌는듯 ㅋㅋㅋ 오늘은 아컴 미스테리와 마딱이 박빙인채로 종료ㅋㅋ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글로 남겨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