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사랑이 아그리콜라입니다. 그 다음 사랑은누구??
안녕하세요.
아이를 위한 보드게임 구매를 시작으로, 우연히 보드라이프를 알게되고 어느새 보드게임의 삶에 한 발 들여놓은 신입입니다. 반갑습니다~~
주로 부부&딸 3인플 또는 부부 2인플로, 퇴근 후 2~3회, 주말은 거의 하루종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ㅎㅎㅎ;;
7원더스 듀얼, 스플렌더, 카르카손, 미니빌, 아줄로 시작해서, 요즘에는 아그리콜라, 이스탄불주사위, 테라포밍마스 3개를 주구장창 돌리고 있습니다.
- 이스탄불주사위는 난이도는 낮으나, 루비를 얻는 다양한 조합이 있어서 그게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 테라포밍마스는 주말아침에 보통 1인으로 플레이합니다. (짝꿍은 카드에 적힌 글을 읽는게 귀찮은 듯해요~ 그런 이유로 타르기도 한 번 해보고 못해봤습니다.)
- 아그리콜라. 처음에 구매할때 난이도 생각은 못하고 구매후 플레이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직업&보조설비 카드 없이(딸이랑 같이) 그냥 하는데도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비슷하지만 또 다른 재미있는 게임이 뭐가 있을까.. 하나(아니 분야별로 하나씩ㅎㅎ) 더 사서 플레이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너무 아그리콜라만 매일 하다보면 질릴까봐, 그게 두렵다고나 할까요?? 모순같지만, 하고 싶은데 하기 싫어질까봐??;;;;
제가 찾아본 게임은,
르네상스의 거장들 / 비티컬쳐 에센셜에디션 /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 버건디의 성 / 위대한 로렌초 / 푸에르토 리코 입니다.
아쉽지만 당장 구하기 어려운 게임은 빼고, 르네상스의 거장들 이나 비티컬쳐 를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만,
아그리콜라가 일꾼놓기 그 게임부류의 대표주자이다보니 다른 게임이 맘에 들어올까 그게 걱정입니다. 사두고 결국 아그리콜라만 플레이하게 될까봐요~~
아그리콜라와 비슷하지만 다른 맛이 있어서 각각 잘 플레이된다는 게임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