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스 듀얼레이어 및 컴포 업글
개인판 아크릴 듀얼레이어와 인서트 등 구경하다가 이까지 와버렸네요. 그럴생각은 아니었는데 다 하고 보니 카드 빼고 본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카드까지 인쇄하면 그냥 게임하나 통짜가 되버리겠군요.(T2R처럼 카드에 대략적으로 지역위치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봤습니다ㅋㅋ)
바닥은 5t 위는 3t 입니다.
3t여도 잘라내는 작업은 그냥 커터칼로 여러번 그으면 되는데
중간에 구멍내듯 잘라내는건 매우 고통스런 작업입니다...
판은 가로세로 30cm로 맞물리는 곳에 자석을 심어놓습니다.
강하게 붙어있진 않아도 쉽게 흐트러지지는 않을정도
판 4개를 이어붙이면 이렇게 됩니다.
본게임과 비교하면 색감과 선명도가 좀 아쉬운건 어쩔수 없군요. 포맥스판에 아예 인쇄를 해서 받은거라...
또다른 '버' 친구인 버라지 확장박스를 열면
맞춤형인듯이 딱맞는 개인판이 나옵니다.
정말로 이걸 의도하고 치수를 잰게 아닌데
가로세로가 딱맞고 4개를 넣으니 높이까지 딱맞아서
황홀했습니다...
모서리를 다 잘라놔서 틈에 손가락을 넣어 조심히 꺼내면
층층이 다른 색이 나옵니다.
개인판은 위판 아래판 둘다 3t 입니다.
타일두께는 1cm 정도였던것같네요.
다음으로 아이패드 박스를 열면 컴포들이 나옵니다.
색별로 다이소 반찬통 2개에 각각 배와 기차를 넣어줍니다.
석탄과 주괴를 놓을 아크릴판은 키키제작실에서 제작했는데
치수를 잘못해서 결국 여러번 주문했습니다ㅜ
가격도 저렴했고 결과물도 만족스럽습니다.
카드는 살짝 기울어진 거치대에 둡니다.
거치대도 움직이지 않도록 파인 홈에 고정시킵니다.
설정샷
배와 기차 맥주통은 etsy
석탄과 주괴는 알리에서 샀는데 둘다 보기보다 묵직합니다.
아크릴 넣은 곳도 윗판은 잘라져있어 쏙 집어 넣습니다.
사진으로는 좀 튀어나와 보이네요.
턴오더말과 점수 수입 트랙말은 재료사서 직접 만들고
돈은 알리에서 주문 제작한 세라믹 칩입니다.
11그람 정도였나? 충분히 묵직합니다.
게임 이름에 맞춰서 투명판 사이에 정말 'brass' 원형 판을 넣어줬습니다. 캐릭터도 양면으로 둘다 사용가능합니다.
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버라지인척
아직 노플인데ㅜ
플레이하게되면 플레이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