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는자작기-3] 전략성, 묻고 더블로 갓!!
헬로~! 에브리바디
다시 돌아온
딸기 잼있는 자작기입니다.
저번 게임에 이어 전략성과 인터렉션을 보완하기 위해
밤에는 자고 낮에는 고민했습니다.
먼저!
저번에 만든 게임을
(요런 게임을)
좀더 인지하게 쉽게 테플용을 만들었습니다.
(요렇게!)
(별거 없어 보이죠? 실제로 별거 없습니다. ㅎㅎ)
(걍 종이 인쇄해서 잘라서 만들었어요!)
플레이의 대략 장면입니다.
자!
넘어가서
전략성을 위해서 능력이 있는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각 카드는 2가지 면이 있고 3개의 티어가 있습니다.
각 티어당 두 개 중에 한 면만 선택해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카드 제목의 색깔이랑 주사위 숫자는 티어를 뜻합니다.
주사위는 이 카드가 도박계열임을 의미합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숫자는 그 카드를 구매하기 위한 금액입니다.)
요카드는 기술 카드 이구요.
톱니바퀴의 개수로 티어를 표시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략성이 보완되었고 리플레이성도 올라갔습니다.
처음 기획할 때에는 같은 계열의 카드 밖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리플레이성을 위해 다른 계열의 카드도 올릴 수 있게 하고
안정적인 수확 계열을 하나 추가 했습니다.
(컴퓨터로 끄적끄적 거리면서 다시 만든 카드 디자인입니다.)
뒤에는 이렇게 티어가 나와있고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가격은 같은 계열로 올릴 수록 싸져서 여러가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티어를 로마자로 표시했고
한 계열의 한 티어마다 카드가 두 장씩 있습니다.
각 계열마다 테두리 색을 다르게 하여 구분했고
각 계열의 특징을 대표하는 문구도 넣어 주었습니다.
테플을 해본 결과
각 계열의 재미도 뚜렸하고
(저는 한 방이 있는 운 계열이 좋고
전략적인 사람은 기술 계열을 하면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또 다른 한 분은 수확 계열로 매 턴마다 월급 받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구요ㅋㅋㅋ)
타일을 배치하고 주사위를 굴리는 맛도 살아나더라고요.
초기 아이디어부터
방향이 잡히지 않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
어느덧 게임의 방향이 잡혀가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과연 그럼 여기서 어떻게 더 발전할지
궁금하다면???!!!!!?!?!?!?!?!!?!?
(예고: 다음 편에는 디자인 대폭발이 일어납니다.)
(당신의 댓글이 인디작가 시장과 한국 보드게임 시장을 키웁니다.)
p.s 다른편이 궁금하다면?
[잼있는 자작기 3편 바로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