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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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 룰을 이렇게 알고 있었다고?
몇 해전에 저와 버건디를 재밌게하고 나서
그 다음 날 구입.
커플 게임을 종종 해왔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음식과 함께 버건디를 돌렸는데 ㅡ
'?'
"왜 육각 타일을 세팅하는거야?"
"네?비어 있으니까요."
"라운드가 끝나면 세팅해야지. 턴 끝날 때마다 세팅한다고?"
"엇?전에 이렇게 말하셨잖아요"
"5라운드에 각 라운드 당 5턴씩이잖아.
5턴 다 돌고 라운드 새로 시작할때만
육각 타일 세팅하는겨"
"...그동안 이렇게 잘해왔는데요..."
"아냐.아냐 ."
"으음...그렇게 하면 게임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뭔소리여 .해봐 해봐"
"어? 어어? 엇? 아아! 이게 이렇게!"
그동안 애인과 즐겼던 버건디가 억울했던지
연속으로3판 하고 갔네요.^^
오늘의 게임: 버건디의 성. 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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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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