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2차 후기 (대전 동네모임 / 3인)
- 모임 오픈톡 링크 : https://open.kakao.com/o/guzJDPwd
- 모임 장소 : 대전 유성구
- 참가인원 :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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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는 분들이기에
난이도가 낮거나, 두루두루 잘 알려진 보드게임을 준비했습니다.
[ 루미큐브 ]
역시 루미큐브! 라고 외칠만큼
빠르고 간편하고 재밋었습니다. ^^
이번에 구입한 "퍼니백"은 휴대가 간편해서 참 좋았습니다 ㅎㅎㅎ
(가방 + 루미큐브 + 거치대 + 작은 모래시계 구성)
[ 다이브 ]
참 독특한 게임입니다.
눈으로 탐색 (상어는 어디? 거북이와 가오리를 찾아야하는데?) / 뇌를 데굴데굴 굴려서 예측 / 나에게 주어진 숫자토큰 (1~5)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 / 눈으로 결과 확인 이라는 메커니즘이 재밋어요. 다만 플라스틱 판이 워낙 얇고 투명해서, 스맛폰 플래시로 아무리 비춰봐도, 대체 상어가 지하 몇 층에 있는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요. 세심하게 살폈음에도! 내 예상을 빗나가는 결과가 계속 나옵니다 ^^;
그렇게 계속 헛발질하면
내 눈과 뇌를 의심하게 됩니다 ㅋㅋㅋ
아니 분명 상어가 있었는데! 왜 없는거야 ㅠㅠ
[ 행복특별시 ]
인구수 x 행복도 = 점수가 되는 심플한 구성의 게임입니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편의점 1개를 제외하고) 건물 9개를 지으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너무 비싼 건물만 노리고 돈을 모아도 (턴 낭비) / 너무 저렴한 건물만 지어도 망합니다.
또한 특수카드 (조건 달성시 무료로 획득 가능) 조건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필요로 하는 건물종류를 잘 맞춰야 해요.
이득이 적을때는 과감하게 패스하고, 딱 필요한 건물만 짓는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내가 원하는 건물(카드)가 안 나오면 별 수 없습니다 ㅎㅎㅎ
리플레이성은 보통 수준이며,
익숙해지면 20~30분이면 1게임이 끝납니다.
전문가용 모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요건 다음 기회로 미뤄두었습니다.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