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토큰 오거 사려는 당신, 멈춰!
브로큰 토큰의 사장이지 창업자인 Greg Spence가 첫 번째 부하직원 이었던 Ashley Taylor를 5년에 걸쳐 성폭행하고 정신적인 학대를 저질렀다는 제보가 피해자 본인으로 부터 나왔습니다 (추가로 불륜, 스토킹도). 피해자분은 브로큰 토큰에서 나온 뒤에도 조용히 있었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를 알리기로 했다고 하네요.
https://medium.com/@ashrtaylor13/speaking-up-to-protect-others-73f152bcb772
현재 다른 브로큰 토큰 직원들이 정신적 학대 부분에 대해서 증언해준 상태이고, Spencer 본인도 성폭행은 부인했지만 관계가 있었다는 것은 인정하는 듯한 입장문을 냈습니다.
https://boardgamegeek.com/thread/2711990/speaking-against-broken-token
Cephalofair (글룸헤이븐)을 필두로 Iello, Pandasaurus 등은 이미 손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자기 게임들 오거 라이센스를 취하하고 지금까지 받은 라이센스비는 RAINN (Rape, Abuse, Incest National Network)에 기부한다네요. (프로스트헤이븐 킥스에 포함된 브로큰 토큰 오거도 당연히 날라가고 이 때문에 일정이 더 꼬일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물론 요즘 같은 세상에 성급하게 판단하고 싶어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다른 오거 만드는 곳도 많으니 일단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