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리 보드게임들을 모으는가?
보드게임 하시는 분들 중에 보드게임 수집하시는 분들 꽤 많으시죠?
저도 언제부터 인가 재밌어 보이는 게임들을 하나하나 사서 모으다 보니 꽤 많은 게임들을 모으게 됐는대요.
문득 나는 왜 이렇게 보드게임들을 사모으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보드게임에 재미를 들렸을 때의 첫 느낌이 굉장히 강렬했던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었거든요.
후배들과 3년전쯤 보드게임 카페를 가서 러브레터, 미니빌, 팬데믹 을 즐겼었는데요.
처음에 러브레터 한판 할때 까지는 뭐 그냥 그렇네 하다가 미니빌과 팬데믹을 처음 해보고는
보드게임 이라는 신세계를 알아버렸습니다.
그때 이후로 보드게임에 급 관심이 생겨서 인터넷에서 미니빌과 팬데믹을 구입하고는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보다가 보드라이프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지금까지 보드게임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돈 많은 부자들은 가치있는 물건들(예를 들면 예술품, 골동품 등)을 수집하고 그것들을 보면서 만족감을 얻는 것 같은데,
저에게 보드게임의 가치는 그 게임을 좋은 사람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면서 보내는 즐거운 시간에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책장에 진열되어 있는 보드게임들만 봐도 그런 모습들이 떠올라 뿌듯해 지곤 하는것 같아요.
그게 저의 보드게임을 모으는 가장 큰 이유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1인플 게임은 선호하지 않는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하신 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들이 있으신가요?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신고
천프로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