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AOS (스압 많이 주의)
안녕하세요. Aos를 너무 좋아하는 공공기입니다.
처음에 Aos 배웠을 때만 해도 굉장히 뜨듯미지근한 느낌이었는데, 이게 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어서 결국 기차 주식놀이가 주종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18도 너무 좋아합니다.)
어제 드디어 달맵 마운트버전과 기차 컴포 해구 한게 온 겸 지금까지 1년 반동안 씽나게 모은 맵들을 소개해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기록용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모은 맵들 전부입니다.
차례로 구구판-구구판 한글판-구판-구판 확장박스-딜럭스입니다만 내용물은 다른 맵들이 더 많습니다.
tmi로 박스가 부족해서 이번에 이글그리폰에서 박스를 구매하게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딜럭스 오거나이저+ 아크릴판 및 흐릿하게 보이는 저 맵은 새로 딜럭스 맵으로 나온 디트로이트 파산(bankrubty)/카드보드 맵입니다.
오거나이저가 좀 생소하실수 있는데, 럭키박스에서 오거 출시 전에 해구해버린 오거나이저 입니다. 둘다 사용해봤는데, 럭키박스 오거가 플레이하기 편하고, 제 꺼는 관상하기가 좋습니다...
아크릴판은 동호회 몇몇 멤버들과 해구했습니다.
아크릴판은 만큼은 정말 너무 이쁘고 튼튼하고.. 기차 각인 너무 멋지고.. 주절주절..
이글그리폰 게임즈에서 나온 확장 모은 것들 입니다.
미국남부/ 남부 아프리카 + 멕시코 /차이나+ 달/베를린 맵
+ 이글그리폰 공식 사이트에서만 파는 기차 컴포입니다.
구판에도 들어있는 기차입니다만, 거긴 색깔이 6개 밖이 없어요. 기왕 멋지게 플레이하고 싶어서 파스텔톤으로 구매했습니다. 배경 맵 역시 이번에 구매한 달맵 마운트.
구매하고보니 색상을 왜 5개만 구매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더 구매할 예정입니다. 총 20색상 있으니 이제 9색상 남았군요.
생각보다 분홍색 기차는 실제로 보면 좀 어두워서 실망
달맵 뒤에있는 베를린 맵입니다. 듣기론 엔지니어 액션으로 벽을 허물고 동독 서독으로 수송하는 즐거운 맵이라던데, 언제쯤 할지...
한국맵이 갖고 싶어서 중고구매한 aos 한글판.
언젠가 스칸디나비아/한국있는 확장 2도 구매하고 싶네요.
꽤 재밌게 플레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상품 색깔에 따라 도시 색이 결정되는건 너무 즐거워요.
제가 정말정말 아끼는 aos 해저2만리맵
너무 아껴서 카피본 뜨고 그걸로 플레이를 합니다.. 원본 보존.. 영원히 아껴주마 이거 판매해주신 분의 닉네임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맵은 제가 플레이했던 맵중 가장 신선하고 재밌었던 맵입니다. 3인플 기준 최고의 맵.
아직 못해본 오클라호마/사우스 캐롤라이나/ 1867 조지아 재건설 및 청사진 맵 1/2
청사진 3맵은 에센에서 한정으로 얻을수 있어서 가격이 거의 천정부지..
청사진 맵은 약간의 양심이 필요한 맵입니다. 각자 맵 하나씩 가져가서 비밀로 진행되는 맵이라서.. 아직 안해봤는데 느낌상 영원히 못할거 같습니다.
최근 구매한 버몬트 /햄프셔/ 그리고 그 두맵을 합치면 나오는 센트럴 뉴 잉글랜드 맵.
센트럴 뉴 잉글랜드맵은 무려 8인 맵에다.. 버몬트와 햄프셔맵을 합쳐야하는데.. ..아니 애당초 8인이 모아질까.
유럽/미국맵입니다. 어디서 듣기론 러벨급으로 유럽맵이 그렇게 잘만든 맵이라던데, 슬프게도 못해봤습니다.
페리가 있다는 것과 2배로 수익내는 노선인 익스프레스 링크 건설이 특징인 맵입니다.
호주/타스마니아 맵. 호주는..항상 하려고 하면 주변에서 너무 힘들어보인다해서 못했습니다. 맵만봐도 힘들어보이는 너란 맵.. 하지만 룰도 변형이 적은 편이라
4인플 맵 하나만 추천한다하면 저는 무조건 타스마니아맵 입니다. 룰 변형도 많이 안되었고, 밸런스가 좋습니다. 풍족하구요. 이 맵만큼은 다회플을 했네요.! 팀원들 평도 너무 좋았구요.
컨셉이 호주에서 상품을 공급받는 작은 섬이라는 점에서 시작합니다. 저 1234번의 멜버른은 행복이지만, 초반에 이용하긴 좀 힘듭니다. 처음부터 12개의 상품과, 신도시 건설할때마다 상품 2개씩 멜버른에 생기지만, 멜버른에서 수송시 2원을 내야하고 페리는 링크로 계산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꼭꼭 추천 드리는 맵입니다. 무엇보다 스팀용 룰도 있어서 더 좋은 듯 합니다.
무조건 3인플맵인 트라이랜드. 이름부터가 그렇죠.
이맵은 모두가 동일한 상황에서 시작할수 있어서 초반 상품의 위치가 향방을 가르는 맵이 됩니다. 신선한 맵이고, 3인 전용이라 좋습니다.
안해본 아틀란티스 맵.. 언젠가 할수는 있을 지 의문이 듭니다. 맵도 맵이지만, 룰이 정말 웃음이 나옵니다. 비싸고 힘들고..
그렇게 재밌다는 태양맵과 런던맵. 나는 아직도! 못해봤다 ㅠㅠㅠㅠㅠㅠ
완전 재밌어보이는 디스코 인페르노/소울트레인 맵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상품은 영혼이라고 합니다. 하고싶네요.. 해주ㅜ..
딜럭스 맵 14개/ 기타 맵 25개 + 중복..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목표는 모든 마운트맵 모으기 + 에센 맵 모으기 입니다.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리 제 주위 사람들이 불호인 사람이 많아도!!
aos는 사랑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