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게.... 보드겜 배송을.. 엉터리로하네요.. 이런건 또 첨보네....
나이들고 일이 바뻐지며 시간이 없어 보드겜도 못하는 와중에...
뽐을 받아서 몇개 샀습니다....
이건 플레이는 할수 있으려나....
그런데 배송이!!!
집앞에 배송이 온걸 보니 이 상태더군요... 이게 뭐지?
택배기사가 황급히 사라지는거 보고 택배기사가 사고쳤나? 하며 가지고 들어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상태가 더 심해요 그냥 열려 있는상태로 배송을 했네요?
테이프가 박스에 붙었던 흔적도 없어요
테이프를 보면 이건 최초 포장을 저렇게 한게 맞아요
보드겜은 큰 박스에 넣고 위에 빈공간이 있는데. 한번 대충 찌익.. 붙이고 끝이네요.
애초에 테이프가 박스에 붙었던 흔적조차 없어요. 가로 한번이라도 긋지.
실제... 그냥 열립니다. 테이프는 뜯지도 않았는데 열려요.....
이게 보드겜이니까
도둑을 안맞았지... 무슨 태블릿 같은거였어봐...
그와중에 기분이 나뻤던건.. 요런 것도 그냥 박스에 던져넣은체 포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두개는 그래도 뽁뽁이 안에 있었는데 다른 두개는 옆에 빠져 있었음.
그럼 택배기사님 그냥 배송하다 흔들거였어도 저 넓은 틈으로 빠질수도 있었던거 잖아요....
좀 많이 사면 더 잘 포장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이게 뭐야.
그리고 나름 보드겜은 뽁뽁이에 말려 있기는 했는데
하필 제일 비싼 사이드가 겉 비닐이 좀씩 뜯긴게 보여서... 안타까움..
그래도 뽁뽁이 안에 들어간채 뜯긴건.. 원래 그런걸 보낸건가 싶긴하고...
실제 배송도.. 저번주에 산게 이상하게. 중간에 파주 군포에서 하루씩 쉬더라구요. 29일 도착했는데. 하루 보내고 31일날 넘어가는식으로.
배송상태가 저러니까. 뒤로 넘겨지고 홀대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두번 산게 아닌데... 이번엔 꽤나 배송이 섭섭하네요
수정으로 추가합니다
상단 테이프 상태를 보면.. 상부는 한번도 박스에 붙어본적이 없어보입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보낸걸... 택배기사 탓하기엔.. 택배기사님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요 마지막 사진은 유일하게 붙어 있었던 옆면 부분이에요... 박스에 테이프를 붙이면 어느 정도라도 붙은 흔적이 남기 마련인데
상단부는 전혀 없습니다.
이건 포장때부터 안붙었던걸로밖에 안보여요
손으로 한번 눌러 붙이기만 해도 흔적이 남아요..
뭐 어차피 박스가 윗부분이 비어 있어서.. 눌러도 잘 안붙었겠지만요
참고로 보드겜을 7개 샀습니다. 할인받았지만 총가격이 34만원 찍힌걸 저렇게 배송했어요.
수정으로 추가
참고로 코보게에서 겜을 몇십개는 산사람입니다.
포장 잘해주는거 알아요
그런데 이번에 대량 판매하면서 포장을 전과 같이 않게 했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는데
제것도 개판으로 포장해서 온거에요
그렇지만 누락이 없으니 기분만 좀 나쁘고 넘어갈까? 싶기도 했지만
최소. 이렇게 지적하고 얘기해야.
누군가가 또 겪었을때 저번에도 이랬다는 식으로 이슈가 쌓여서 코보게가 포장에 더 신경쓰지 않을까 싶어서 써본 글입니다.
나중에 본인들이 겪고 부속물도 사라졌는데. 코보게서 포장 잘했는데 택배사가 실수한거니까 택배사에 뭐라고 하세요.
라는 답 들으면 얼마나 억울하시겠습니까
추가로 정말로 상단은 붙은 흔적이 아예 없다는거 증거삼아 몇장 더 올립니다.
붙었다 떼면 저런식으로 흔적이 남죠... 한번이라도 테이프 박스에 붙여봤다면 이해하실거에요.
최소 나에게 올 물건 테이프 한번 눌러서 붙이기라도 해야죠
그런데 박스 테이프 붙여할 어디에도 붙였던 흔적이 없습니다.
테이트도 깨끗해요 완전히
이런식으로 깨끗합니다. 테이프는
위사진에서 깨끗했던 테이프를
자 제가 살짝 손바닥으로 눌러서 붙였어요 박스에...
땠습니다... 박스 흔적이 묻어났죠?
좀전에 깨끗하던 테이프에.
정말 손바닥으로만 한번 눌러서 붙여본겁니다.. 이미 먼지 뭍어 접착력이 더 떨어진 박스 테잎으로요...
택배만 4~5일 동안 온 테이프가.... 저정도로 붙어요...
최초 배송온 상태에서
상단부 테이프 전체에.. 단 한부분도... 종이박스의 흔적이 없었어요.
박스가 안이 꽉 차지 않았겠죠
대충 안이 비었으니 접으면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겠죠
이런상태로 박스를 닫은 상태에서 좌우만 테이프를 붙이고 상단은 안붙인상태에서 온걸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게 포장해놓고.... 택배기사가 잘못해서 라고 하기엔.. 이건 포장상태가 너무 아닌것 같잖아요...
보드겜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허술하게 포장되서 온건 별로 기억이 없어요.
그리고
제가 택배기사 욕을 안하는 이유는 단순한데.
최초 포장이 제대로 안된것 같은데.
만약 포장이 제대로 됐다해도 여러모로 포장이 엉망이라 상당히 초기에 떨어진 상단 테이프인데
그게 집하장이며 어디며 통과하는동안.
한번 뒤집기만 했어도 다 쏟아졌을 저 포장을
최소 방향 잡아가며 방향 잡아 들고다니며 배송해주신거 같아서..
고마워서 그렇습니다.
건당 받아봤자 500원정도 버는건데.
제가 잔뜩사서 박스는 크고 꽤나 무거웠는데..
포장은 엉망이라 들기도 힘들었을텐데.
잘 배송해주신거 같아서 고마워서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