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 워크 후기 및 제작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플릭워크라는 게임을 해보았는데 매우 재미가 있더군요.
플릭워크는 프리드만 프리제의 오래된 작품이고 현재는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터보택시라는 이름으로 재판이 되었지만 이마저도 현재는 절판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보라에 핸드메이드 자료가 있길래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업은 하드보드지+라벨지+투명접착아스테이지를 사용하여 하였습니다.
하드보드지에 자료를 인쇄하여 붙이고 투명 접착 아스테이지를 붙였습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일반 타일은 하드보드지의 노란 면에 붙였고
문제 타일과 보드판은 흰 면에 붙였습니다.(뒷면 색을 다르게 하기 위하여..)
그리고 문제 타일은 알아보기 쉽게 검은 테두리를 추가하였습니다.
문제 타일 뒷면에 인쇄하여 붙이는 메달그림 자료도 있었지만 메달이 삐뚤어지면 뒷면이 티날까봐 하지 않았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타일 하나는 뒷면 색깔 보이게 일부러 뒤집었습니다.
게임할때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집에서 만든 게임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세팅은 위와 같이 보드판 가운데에 문제타일을 뒤집어 두고, 선 플레이어가 보드판의 모서리 12칸 중에 4군데에 2쌍의 컴퓨터(큐브)를 놓습니다.
저는 로빈슨크루소 자원 토큰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각각 플레이어는 12개의 타일을 받아 자기 앞에 놓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가운데 타일을 뒤집고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퍼즐을 푸는 게임 입니다.
퍼즐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가운데에 있는 타일은 항상 내가 가지고 있는 12개의 타일 중 하나가 나옵니다.(구성이 같습니다.)
가운데 타일은 문제와 동일하게 사용하여 2쌍의 컴퓨터를 선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컴퓨터가 없는 곳으로는 선이 연결되면 안됩니다.
아래 정답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그림판으로 보조선을 그려놨습니다.
먼저 정답을 맞춘 사람이 문제 타일을 가져가고 가져간 타일마다 승점을 획득하여 승점을 많이 얻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간만에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간단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자료 공유해 주신 안선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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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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