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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마다 동네 분들과 아컴호러 3판 신나게 돌리는 중입니다.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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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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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요번주도 와이프가 아이를 데리고 지방에 가 있는 틈을 틈타.
가끔 보드게임 함께 하는 옆집 아빠 두분과 아컴 3판을 돌리는 중입니다.
플레이는 아자토스와 우물도스를 각각 한두번씩 돌렸고
이제 좀 익숙해 져서 세팅도 15분 정도에 끝나고, 플레이 시간도 3시간 정도 컷 하네요. 좀 넘긴 하지만...
아컴 관련 게임들은 엄청 좋아해서 전부 다 사는데,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와이프 덕에 이런 호사를 누려봅니다.
한가지 에러플이 있었는데 은 열쇠 아이템을
"성공할때 까지 주사위 마구 다시 던지기"로 이해를 했는데..
그러니, 무조건 테스트 성공이라고 판단한거죠.
플레이 후 아무리 생각해도 좀 이상하다 싶어요.
원하는 만큼 주사위를 다시 굴린다..라는게
주사위를 수차례 다시 굴리라는건지, 주사위 풀 중에 다시 굴리고 싶은 갯수를 정해 고만큼만 다시 굴리라는 건지..
풀 이상의 주사위 준비 되는 만큼 다 굴려보라는 건지 (집에 주사위 많은데)
마구 다시 굴리는 걸로 했음에도
결국 1번 시나리오는 두번 다 클리어 실패했습니다만...
전 아컴 리플레이성도 캐릭터 구성에 따라 굉장히 달라지는게 참신해서 자주 플레이 할듯 싶습니다.
오늘은, 그 흑인 가수 마리 램보가
2번 행동 제약을 풀어주고, 그걸 타 조사자에게도 줄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
플레이 폭이 엄청 넓어지더군요.
나중에는 머피로도 함 해봐야겠습니다.
암턴. 어서어서 확장 주욱주욱 나와주면 좋겠네요.
내일 또 플레이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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