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과 질문] 2년여의 기다림, 감동과 당혹...
드디어, 왔네요...
2018년 10월 성공적인 펀딩에 고무되어, 게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환불을 받아야 하나, 주소이전 매도를 해야하나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펀딩업체에 대한 비난도 많았지만, 근거없는 믿음으로 그래도 기다려보자 하고 여기까지 버텼네요.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배송문자를 받고,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더 기쁘더군요.
배송 중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자잘한 박손은 그냥 잊기로 했습니다. 그 정도는 괜찮아요!
그런데...
컴포넌트 업그레이드 팩이...ㅠㅠ 잘못 왔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고, 메이지 나이트에 사용하는, 6개의 방패 모양 구성품이 들어있네요;;;
ALG 측에 문의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 님쪽에 문의를 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기쁜데, 슬프네요. ㅎr..............
다시 보내고 받고 확인하는 지난한 시간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받기는 받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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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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