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원더스 듀얼 자작 오거나이저입니다.
세븐원더스 듀얼 자작 폼보드 오거나이저를 만들어 봤습니다.
와이프랑 2인플이 거의 대부분인 상황이라..본판만은 꽤 많이 해본 것 같습니다만..
판테온 넣으면 더 갓겜 된다 해서 해외직구 후(그땐 판테온 한글화 얘기조차도 안나오던 때였습니다) 한번 테플 해보고..
이것저것 추가된 룰들땜에 어리버리하던 차에, 원 트레이에는 본판+확장 수납이 한번에 안되다보니..
그 뒤로는 존재 자체를 거의 잊고 있었습니다.
(제 성격이 좀..본판이랑 확장이랑 한 박스에 보관이 되지 않으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 아고라 출시 소식을 보고 갑자기 땡겨서..
부랴부랴 리더스 카드들 만들고, 그 참에 오거나이저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하단 박스입니다.
아고라 보드까지 염두에 두고 만든 터라..본판+판테온 만으로는 공간이 좀 남아서 펀칭하고 남은 보드로 일단 채웠습니다.
시대카드 등 카드들이랑 판테온 토큰들입니다.
아래 빈 칸은, 차후 아고라 추가시 원로원 의원 카드들 둘 공간입니다.
그리고 판테온 토큰들은 일단 코인캡슐 씌워놨는데;;
아고라 마커 넣을 공간이 안나오더라구요 ㅜㅜ 차후에는 처 코인캡슐들 다 제거하고, 저기다가 아고라 마커들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차곡차곡 이렇게 쌓을 수 있습니다.
각종 마커들 넣는 보관함이구요.
여기에 쏙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수작업+똥손이다보니 단차가;;ㅜㅜ)
불가사의랑 신 카드들 보관함이구요.
오른쪽은 나중에 아고라 모략 카드 넣을 생각으로..일단 세팅표 넣어놨습니다.
얘들은 여기에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과학(진보?) 토큰 보관함도 만들었습니다.
코인캡슐 씌우니 높이가 높아져서..저렇게 비스듬하게 세워야 높이가 맞습니다만..
지금이 딱 마지노선이라..아고라에서 추가될 토큰들 넣으면 박스가 뜨게 될 것 같습니다 ㅜㅜ
차후 코인캡슐을 빼던가..아니면 잘 안쓰는 토큰 두개 정도 제거하던가..해야 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코인함입니다.
코인캡슐 써도 여유있게 수납됩니다.
마지막으로 룰북과 보드들을 올리면 끝입니다.
세듀가 구성품이 많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막상 이래저래 끼워넣으려니 만만치가 않네요;;;
원래는 리더스 카드들까지 동시 수납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어림도 없을 듯 합니다 ㅜㅜ
졸작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