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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8 조회

2020.10.22 21:57

환불 받았습니다.

본 글은 추후 제가 시간이 나면 수정할 예정입니다.

판매자의 요청으로 더이상의 악성 및 추측성 댓글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컴포를 나눔 해주시겠다는 분들,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제보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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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들어온 제보 업댓합니다.

보라 장터에서 찾은 글이에요. 제 생각엔 요 매물을 자기가 가지면서 상태 안 좋은 다이스 타워를 저에게 주고 목재행동 큐브는 다른 물건에서 빼서 본인꺼에 채우고 남은걸 저에게 판거로 추정됩니다.

위의 설명과 일치하는 다이스타워 데미지.

많은 제보 감사합니다.

개인 블로그도 가봤는데 참 ㅋㅋ

소셜라이프 제대로 즐기시네요.

이중 인격인가 싶네요.

거의 뭐 인플루언서 말툰데...

열심히 눈탱이 씌우면서 모은 최상컴포로 모임 나가서 보겜 같이 하구 하면서 행복을 느끼시는 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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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50257&tb=board_used&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면 위 링크의 구매자로부터 구매한 윙스팬의 구성품 중

목재 행동 큐브 40개가 통채로 없습니다.

그래서 구매자에게 문자를 했더니

"다른분들한테도 이렇게 하신건 아니죠?"

라고 답장이 돌아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래 사진은 판매자가 어제 배송전에 찍어서 저에게 보내준 사진입니다.

제가 열어봤을 때랑 똑같은 위치들 입니다. 근데 우측 나무집 아래에 알 토큰들 외엔 없었습니다.

어제 구성품 확인하면서 든 생각은, 박스가 상당히 널널하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큐브 40개가 없으니 그럴 수 밖에요.

우측 박스가 본판이고 본판에 있는 40개의 행동말이 없습니다.

게임 보유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진과 같이 구성품 놓아보세요.

(한번 직접 해보세요 ㅠ 40개의 토큰이 들어가면 저렇게 여유롭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건 무슨 우봉고도 아니고 참... 이걸 해보고 있네요)

암튼 그럼 40개의 큐브가 어디로 가야 저렇게 보일 수 있을지 한번 해보세요.

안될겁니다.

왜냐구요? 저 사진엔 행동 큐브가 없으니까요.

참고로 위 사진은 판매자분이 배송 전에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정확히 22일 새벽 2시, 그러니까 오늘, 불과 20시간도 안된 기억입니다.

저는 저 큐브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알록 달록한건 알 뿐이었습니다. ㅠ

개봉을 같이 한 와이프도 네모난 컴포는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어제 새벽 2시쯤에나 시간이 났는데 평소 윙스팬 컴포 이쁘다고 관심 많던 와이프가 쫄라서

개봉했던겁니다. 그만큼 와이프도 컴포 하나하나 관심있게 같이 봐서 두명의 기억력과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전 믿습니다.

구성품중 특이했던건 먹이 타일이 노펀칭이었습니다.

합리적 의심이 드는건...

1. 먹이 컴포를 사용하시고 같이 보관하셨거나

2. 먹이 컴포를 처분할 때 실수로 같이 처분하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판매자분이 집에서 찾았다고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전 지금도 혹시라도 제가 정말 어제 새벽에 실수로 행동 토큰 어디에 빠트려놓고 일을 이렇게 크게 벌려 양쪽다 곤란한 상황을 만드는건 아닐까

샅샅이 뒤지고 있는데 안나옵니다. 근데 제 기억에도 없어요. 판매자분은 저만큼 열심히 찾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를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별로 찾을 노력도 안하고 있겠죠.

위에는 제가 받은 충격적인 부분만 써서 개인적일 수 있으니 문자 주고받은거 전부 올립니다.

저도 잘못한건 있습니다. 구성품을 제대로 확인 안하고 모두 이상없다고 연락을 한거죠.

그리고 퇴근길에 집에가서 해보려고 룰 영상을 보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건 못본건데?" 싶은 구성품이 눈에 띄는겁니다. 그래서 집에오자마자 열어봤는데 역시나 없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경우 서로 "난 보냈다. 저기서 빼돌리고 없다고 한지 어떻게 아냐?" vs "난 정말 못받았다. 구매자는 지금 우길만큼 우겨서, 찾아서 나와도 없다고 할것 같다. 그냥 환불해줘라"

이렇게 우겨대면 결론이 어떻게 나나요?

- 구매자가 아침에 구성품 다 있다고 했다가 저녁에 구성품 하나가 통채로 없다고 전체 환불이나 부분 환불을 요청한다.

1. 구매자가 오전엔 사기칠 마음이 없었는데 저녁에 갑자기 사기치기로 결심했다.

2. 판매자가 구성품을 빠트리고 안 보냈다.

뭐가 더 가능성이 높나요?

애초에 사기칠 생각 이라면 뭐하러 제가 구성품 다 있다고 했을까요....

그리고 제가 진짜 이거 나무쪼각 40개 빼돌려서 뭐합니까 대체 ㅠㅠㅠㅠ

그리고 지금 판매자분이 말꼬리잡고 늘어지는건, 왜 아침엔 다 있다고 해놓고

저녁에 갑자기 뭐가 없다고 하느냐라고 하는데...

구성품 확인할 때 실수로 그럴 수 있죠.

저도 판매자분이 실수로 빠트렸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찾아보고 찾으면 그걸 보내달라고 할 생각이었구요.

근데 첫 대답부터

"예?"

"이상 없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갑자기 구성품이 없다니;;;;"

"쫌당황스럽습니다만;;;"

(당황스러운건 접니다.)

다이스타워 별도 포장 같은거 없었고 그냥 다른 구성품이랑 섞여서 뒤죽박죽 왔습니다.

낮엔 죄송하다 해놓고, 이제는 "꼬투리" 라고 표현하네요.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 안하는 타입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문자로는 밤새 얘기해도 안 통할거 같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 안 받았구요. 당당하면 받아야죠. 제 예상으론 자신이 실수로 안 보낸걸 이미 알아 차렸거나

어떻게 손해를 안보지를 고민하며 전화 받기를 망설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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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후 댓글 좀 보다가 다시 연락 해본 뒤 문자 내역

차단 했습니다.

그냥 이 사람은 정신 건강에 해로운 사람이네요.

다들 잘 피하셔요~

전 그냥 컴포 알아보고 있습니다.

잘먹고 잘살라 그러죠 ㅋ

페북에서 Stonemaier Games 에도 문의 해서

요 링크도 받았네요

https://stonemaiergames.com/about/replacement-parts/?fbclid=IwAR2WmW6M2euFJuNv7BekaibRekQo38ECmGmg4Hl3s-4I2f7V72NT_qUeE90

좋은 답변이 올진 모르겠지만 여기서 English 쪽에 별도 구매 문의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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