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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만에 도색한 크죽죽 (*괴물주의)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
3,581 조회
2021.03.1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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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의 적들을 도색해봤습니다.
이교도
오래된 책에 누리끼리한 질감을 넣고 건담마커펜으로 아무렇게나 외계어를 그려넣었습니다.
인간형 피규어 도색이 참 까다롭고 번거롭네요.
구울
지저분하고 강렬한 느낌을 내려고 했습니다.
심해인
찰박거리는 물을 표현해봤습니다.
비야키
건조한 몸과 날개피막을 표현해봤습니다.
불의 흡혈귀
까맣게 그을린 느낌을 내봤습니다.
공포의 추격자
키틴질 피부느낌을 내려고 했습니다.
쇼고스
시체들을 깔아뭉개며 끌고다니는 모습을 표현해봤습니다.
크토니안
각도에 따라 피부가 갈색이었다 녹색이었다 하는 느낌으로 칠해봤습니다.
별의 자손
얼굴과 촉수를 반투명한 해산물 느낌이 나게끔 칠해봤습니다.
크동석
크툴루
일러스트처럼 연두색으로 칠하면
기저귀 찬 양배추가 될거같아서
검은색 바디에 주황색으로 빛 표현을 해봤습니다.
하스터 신봉자
역시 인간형 피규어가 번거롭고 힘듭니다.
하스터
촉수가 많아서 칠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첫 도색 도전작이었던 광기의 저택은 한 달 걸렸는데
두 번째 도전작인 크죽죽은 두 달이 넘게 걸렸네요.
피규어 개수도 더 많고 디테일이 매우 촘촘해서
힘들고 오래걸렸습니다.
그래도 칠해놓고 친구들과 게임하니 보람은 있네요.
맨땅에 해딩하듯이 노하우도 없이
감으로만 도색하느라 속도가 너무 느리네요.
부족한 부분 보이시면 피드백 꼭 부탁드립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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