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인티드 그레일 추가 오타 및 몬스터피규어 관련해서 부르심은 아무 대처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테인티드 그레일 폴 오브 아발론 및 몬스터피규어 확장 구매한 사람입니다.
사전 공지 하나 없이 편지지로 오타 안내 한 것부터 기분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일부 유저들은 "센스가 좋다"라고그냥 넘어가자는 분위기였지만, 구매자 입장에서 기분좋게 제품 뜯고 언박싱 하는데 전혀 생각도 못한 오타 안내가 있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오타 공지를 하려니 보드라이프에 또 광고 내서 글 올려야되고, 그러기엔 광고비가 좀 아까우셨을까요.. 근데 편지지는 인쇄를 다 하셨고, 잘 모르겠네요 ㅋㅋ 편지지 비용보다 수정스티커 비용이 더 비싸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아 그럼 나머지 부분엔 오타가 없나보네" 하고 튜토리얼 및 규칙서를 읽는데 오타가 더 있다네요? 그럼 본인이 검수하면서 발견한 오타만 급하게 편지지로 안내한건가요? 애초에 이 정도로 대놓고 보이는 오타가 한글파일 제작 및 제품 검수 과정에서 발견이 안 된게 신기하네요. 다른 사소한, 규칙에 별 영향이 없다고 판단되는 오타는 무시하고 넘어가신건가요?
몬스터피규어 확장도 사전에 정보가 거의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룰북을 읽으면서 보니 몬스터 카드 중 "수호자" 태그가 붙은 카드들에 대해 고유의 몬스터 미니어쳐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폴 오브 아발론에는 총 11개의 미니어쳐만 사용되더군요. 몬스터 미니어쳐는 총 20개인데 말이죠.
결국 9개의 미니어쳐는 폴 오브 아발론 확장에서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이 보드엠 판매 페이지나, 타 공지에 언급이 됐었나요? 제가 못 본 걸까요?
폴 오브 아발론 및 몬스터 피규어 확장을 도합 약 27만원에 구매를 했고, 그렇게 강조하시던 몇 십만 자의 번역량이니 뭐니 그렇게 번역량이 많음을 강조하셨으면 그에따른 번역 퀄리티를 보여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오늘 오전, 부루마블 갤러리에서는 이미 제품을 받아보신 분들에 의해 번역이나 피규어 구성 관련 일부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제품 배송이 다 된 것도 아니지만 (뽁뽁이가 모자라서 내일부터 배송을 한댔었나요..? 분명 소식지 메일에서는 7/3이면 모든 분들에게 배송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죠) 이미 받은 분들도 있고 이렇게 이슈도 되고 있는데 부르심은 추가 대처나 공지를 할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부갤에서 테인티드 사지도 않은 사람이 부갤 눈팅하고쓰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와서 배송이력 캡처해서 올립니다
